베링거-유한양행 원외처방 강세..화이자 1위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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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위 30개 제약사 처방의약품 실적이 평균 2.6% 하락했다.

 

전문의약품 시장 위축이 여전한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이 이를 만회하기 위해 다각경영 등 외형부문에 주력한 결과로 예상된다.


20일 처방약 상위 30대 기업의 2015년 실적을 집계한 결과 화이자가 3899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4년간 원외처방액은 약 4,884원이 감소했다. 2015년 총 처방액은 5조 6,074억원으로, 2012년 6조 928억원 대비 7.97% 감소하며 부진했다.


국내 상위기업들의 경우 유한양행과 유한의 파트너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이 선전했다.

 

유한은 작년 출시된 '유한아스피린장용정'과 자체개발 고혈압 고지혈증 복합제 '듀오웰'의 산뜻한 출발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베링거는 당뇨약 '트라젠타'와 '트라젠타 듀오'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 처방액이 4년간 크게 증가했다.
 
화이자는 2013년 처방액이 급감하는 부진을 보였지만 2014년,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종근당은 년 평균 3800억원에 가까운 처방액을 유지하며 2위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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