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수면부족, 임신성 당뇨 위험 높여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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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팀 '수면시간 6.25 미만이면 당뇨 2.84배 높다' 발표

임신 동안 수면시간이 6시간미만인 여성은 임신성 당뇨 발생 가능성이 70%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Sleep Medicine Review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Sirimon Reutrakul  박사와 연구진은 임신 여성 총 1만7천308명이 대상이 된 8편의 관련 연구논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설문조사를 통해 수면시간을 물은 7편의 연구논문을 분석한 결과다.

 

287명이 대상이 된 나머지 1편의 연구논문은 설문조사가 아닌 가속도계(single-axis accelerometer)를 이용한 객관적인 방법으로 수면시간을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 수면시간이 6.25시간 미만인 임신 여성은 그보다 오래 자는 여성에 비해 임신성 당뇨가 나타날 위험이 2.8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성 당뇨는 원래 당뇨병이 없던 여성이 임신 중 당뇨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방치하면 임신중독증인 자간전증 또는 출산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산모와 태어난 아이 모두 나중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특히 임신성 당뇨를 겪은 여성은 20~50%가 5년 안에 당뇨병이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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