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하루 2개, 심혈관 건강에 영향 없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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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연구진 '당뇨병있어도, 계란 일주일에 12개 섭취 문제없다' 발표

제 2 당뇨병이 있거나 당뇨 전단계(pre-diabete)인 경우, 계란을 매주 12개까지 먹어도 심혈관 건강에는 영향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각) 메디컬 익스프레스는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호주 시드니대학 비만·영양·운동·식이장애 연구소(Institute of Obesity, Nutrition, Exercise and Eating Disorders)의  Nick Fuller 박사와 연구진은 전 당뇨(pre-diabetes) 상태이거나 당뇨병 진단을 받은 128명(18세 이상)을 대상으로 1년에 걸쳐 진행한 실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 당뇨란 혈당이 당뇨병 진단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상당히 높아 당뇨병으로 이행될 위험이 큰 경우를 말한다.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66명에게는 매주 계란 12개를, 62명에게는 2개 이하를 먹게 하고 우선 3개월 동안 혈중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등 심혈관 건강 표지들에 변화가 있는지를 관찰했다.

 

3개월 후 두 그룹 모두 심혈관 건강 표지에 부정적인 변화가 없었다.

 

연구팀은 이어 두 그룹에 계란 섭취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번에는 3개월 동안 체중 감량 다이어트를 하도록 했다.

 

결과는 마찬가지로 두 그룹 모두 심혈관 건강 표지가 나빠지지 않았다.

 

이와 함께 두 그룹이 다 같이 체중도 비슷하게 빠졌다.  이후 6개월을 더 지켜봤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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