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제와 영양보충제, 심장건강에 효과 없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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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구팀 ' 영양소 보충을 위해 복용...건강 개선 기대하지 말아야'

대부분의 비타민제와 미네랄 보충제는 건강에 이로운 점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8일(현지시각) 사이언스 데일리는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캐나다  Toronto 대학교 Department of Nutritional Sciences 소속 David Jenkins 박사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엽산(비타민B9)과, 비타민B-엽산 병행 섭취 정도였다. 뇌졸중과 심혈관질환 발병을 줄여줬다. 하지만 비타민C 등 소위 항산화제는 효과가 없었다. 베타카로틴, 마그네슘, 셀레늄, 아연, 철분 등도 비슷했다. 비타민과 이들 영양소를 한 데 모은 멀티비타민도 별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2012년 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발표된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제 사용에 관한 연구 179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타민제와 미네랄 보충제를 말 그대로 해당 영양소가 부족할 때 보충을 위해 먹어야지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해서는 안 되며, 가능하면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게
더 좋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또한 "보충제가 채소와 과일, 견과류를 가공하지 않은 채 먹는 것보다 더 나은 효과를 낸다는 근거는 없다. 보충제보다는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미국 최고의 영양관련 자문기구 U.S. Dietary Guidelines Advisory Committee는 심장질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포화지방, 트랜스 지방, 적색육 섭취는 줄이고 과일과 야채 섭취를 높이는 식단,
과일과 야채 통곡물 건강한 지방으로 구성된 지중해식 식단, 베지테리언 식단을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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