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운동, 폐경후 여성 심부전 위험 낮춰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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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150분, 심부전 30% 낮춰...운동량 많을수록 예방효과 커

중년이나 노인 여성의 경우 많이 걸으면 걸을수록 심부전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5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Heart Failure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뉴욕 Buffalo 대학교 Michael LaMonte 박사와 연구진은 건강하고 폐경후 여성들인 50세에서 70세 여성 137,000여명을 대상으로 평균 14년동안 추적조사했다.

 

연구진은 이전에 심박출계수 유지 심부전(Heart Failure with preserved Ejection Fraction, HFpEF) 이나 심박출률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Heart Failure with reduced Ejection Fraction, HFrEF) 중 하나를 겪었던 환자들도 세부 집단으로 포함했다.

 

그 결과 운동량이 많을수록 심장보호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매일 30분에서 45분 운동을 한 여성들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여성들보다 심부전 위험이 9% 낮았다.

 

운동이 심장보호 효과는 HFpEF이나 HFrEF를 겪었던 여성들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운동량인 빠르게 걷기 같은 중강도 운동을 매주 150분 한 여성들은 심부전 위험이 30% 낮았다.

 

이보다 더 많은 시간 운동을 하는 것은 심부전 위험을 더 많이 낮췄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건강하고 폐경후 여성들을 대상으로 운동이 심부전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 최초 연구다. 이번 결과는 운동량이 심부전을 예방하는 핵심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해도 유사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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