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버전의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과 저용량의 에스트로겐(oestrogen)으로 만든 새로운 형태의 피임 알약이 난소암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6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BMJ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Aberdeen 대학교 Lisa Iversen 박사와 네덜란드 코펜하겐 대학교 연구진은 "다른 형태의 프로게스테론과 저용량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들은 호르몬 피임약(hormonal contraception)을 복용한 여성들보다 난소암 위험이 낮았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인공 형태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으로 만든 피임알약이 난소암 위험을 줄여준다는 이전 연구결과를 뒷받침해준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진은 15세에서 49세인 덴마크 여성 1백9십만명을 대상으로 1995년부터 2014년까지 추적조사했다.
이들을 피임약을 복용하지 않은 집단, 최근 최대 1년이내 피임약을 복용한 집단, 이전에 1년이산 피임약을 복용한 적이 있는 집단, 이렇게 3 집단으로 분류했다.
이 가운데 86%의 여성이 결합된 피임약을 복용했다.
여성의 연령 등 다른 변수를 조정한 결과 피임약 복용 여성들은 피임약을 복용한 적이 없는 여성들보다 난소암 위험이 낮았다.
또한 일부 지점에서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결합 피임약 복용자의 난소암 위험이 가장 뚜렷하게 낮았다.
이러한 피임약의 난소암 보호 효과는 프로게스테론만 함유된 피임약 복용자들에게는 관찰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결합 피임약은 난소암 위험을 21% 줄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에 대해 미국 뉴욕시 Lenox Hill Hospital의 Jennifer Wu 박사는 " 이번 결과는 새로운 세대의 피임약물의 잠재적인 이로움을 재확인해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