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 심장수술 후 심방세동 예방에 도움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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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파 근처 지방체에 보톡스 투여 집단, 심방세동 64% 낮아

입술을 도톰하게 하고 주름을 최소화해주는 데 사용되는 보톡스(botulinum toxin)가 심장수술 후 심방세동을 예방해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5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HeartRhythm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Summit Medical Group 내 SMG Arrhythmia Center의 Jonathan Steinberg 박사와 연구진은 허파 정맥 근처에 있는 지방체(fat pads)에 보톡스를 주입했더니 심방세동 위험이 64% 낮아졌다.

 

이러한 효과는 3년이상 지속됐으며 보톡스가 없어진 이후에도 효과가 지속됐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심장 바이패스 수술을 받은 60명의 환자들을 임의적으로 두 집단으로 나누어 한 집단에게는 보톡스를 주입하고 나머지 집단에게는 비활성 위약을 주였다.

 

모든 환자들에게는 이식가능한 심장 모니터를 주어 심방세동 발생을 추적했다.

 

연구기간동안 보톡스 치료 집단은 위약 집단보다 심방세동으로 인한 입원이나 치료 필요성이 매우 적었다.

 

보톡스를 이용한 치료는 심방세동 예방의 새로운 접근성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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