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먹는약 2660-주사제 426개 조합 공개
의약품 처방때 급여약가가 조금 더 저렴한 고함량 대신, 상대적으로 급여약가가 높은 저함량 2개 이상을 처방하면 삭감당하는 의약품 조합이 3086개에 달한다.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1월 비용효과적인 함량 의약품 대상 의약품 목록'에서 배수함량 대신 저함량을 배수처방하면, 약제비가 삭감조칙]되는 의약품 조합은 이번 달 기준, 먹는약 2660개, 주사제 426개 등 총 3086개 조합으로, 3월 1일 부터 DUR 점검때 걸러낸다.
올해 첫 비용효과적인 함량 의약품 DUR 경구제 조합 19개 가운데 저고함량이 신설된 것은 한미약품의 '에소메졸디알서방캡슐' 20·40mg과 환인제약의 '미르젠탁정(미르타자핀)' 7.5-15mg 과 15-30mg 등 3개 조합을 제외, 모두가 생산확인 품목이다.
들여다 보면 원광제약의 '오메원정(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이술화물)' 20·40mg, 아리제약의 '엠디에소파크정(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이수화물)' 20·40mg과 '아가바캡슐(가바펜틴)' 100·300mg, 한풍제약의 '텔미콜정(텔미사르탄)' 40·80mg과 '세레스캡슐(세레콕시브)' 100-200mg 및 '에이토바정(아토르바스타틴칼슘삼수화물)' 10·20mg, 한국룬드벡 '아질렉트정(라사길린메실산염)' 0.5·1mg 등이 이에 포함됐다.
메디포럼제약의 '씨트로신서방정(탐스로신염산염)' 0.2·0.4mg, 비씨월드의 '에프람정(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5·10-5·20-10·20mg, 서흥 '가바원캡슐(가바펜틴)' 100·300mg, 마더스제약 '뉴가틴엠캡슐(가바펜틴)' 100·300mg, 한국페링제약 '녹더나설하정(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 25·50μg, 화일약품 '로사벳정(로사르탄칼륨) 50·100mg 등이 배수처방 삭감 조합품목이다.
주사제는 신풍제약 '제노세프주(세파제돈나트륨)' 1·2g 조합이 고함량 신설로 저함량 배수 처방 시 DUR을 통해 자동점검 대상이다.
그러나 주사제의 경우 대부분 원내 처방이고, 진단 의사가 결정하고, 의사(간호)가 투여한다는 점에서 이에 포함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