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오송 'API. 원료의약품 생산동' 증축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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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제동 신규 구축도 완료... 수출 겨냥한 ‘퀀텀점프’ 발판 마련

최용주 대표 "EU기준 부합 주사제 생산도 가능" 자신감 

 

증축오송공장 ’API. 원료의약품 생산동’(좌)과 신축된 ‘주사제동’.


삼진제약(대표 최용주)이 가동 중인 오송공장의 ’API. 원료생산동’ 증축과 ‘주사제동’ 신규 구축을 완료했다.


16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준공한 ‘주사제동’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105㎡로, 기존 ‘API. 원료 생산동’은 지하1층~지상 5층 5149㎡ 규모로 증축됐다. 이에는 모두 700억 원이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증축' 및 '신규' 구축으로 오송공장은 연면적 1만6339㎡, 기존 대비 3배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삼진제약은 "오송공장은 향후 마곡연구센터 및 향남공장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미래 신사업 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축한 ‘주사제동’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규정 중 무균 의약품 제조 기준’과 유럽 의약품청의 ‘무균의약품 제조공정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주사제를 생산할 수 있다.


회사측은 "증축된 ‘API,원료의약품’ 생산동은 철저한 생산 공정 관리를 위해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방식을 도입, 이를 통해 제품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오송공장에서는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성분명:클로피도그렐)’ 외에, ▶고지혈증치료제 ‘뉴스타틴알 정(성분명:로수바스타틴)’, ▶‘뉴스타틴에이 정(성분명:아토르바스타틴)’ 등을 포함한 7 종의 주력 전문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이집트 및 인도네시아에 상업용 원료 수출을, 싱가포르-필리핀-베트남 등 10여국에는 완제품을 수출하는 등, 자사 의약품 생산에 이은 원료 해외수출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향후 오송공장에서는 10종 이상의 원료의약품을 추가적으로 개발 및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이사는 “이번에 최첨단 생산 시설로 증축 된 오송공장은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 생산과 더불어 EU GMP에 부합하는 주사제 생산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향후엔 자사 생산 주요 품목들의 원료사용을 넘어 외부 공급망 확대와 해외수출 판로 확보 등 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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