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3분기 매출 2083억...전년동기比 5.3% 증가

김영길 기자
| 입력:

2분기 2163억원 보단 줄어...젬자 등 항암제 매출 33% 증가

카나브 패밀리, 상반기 695억원 실현 올해 1400억원 전망

3분기 전문의약품 실적 1735억원 전년동기 대비 7% 증가

 


▲보령 예산 캠퍼스 공장. 2017년 3월 착공 2년여만인 2019년 준공됐다. 충남 예산에 약 14만 5097㎡규모의 부지에 1600억원을 투자해 건립한 예산 新생산단지는 현존 최대-최신 설비로 꼽힌다.  

 

보령이 항암제의 고성장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보령이 공시한바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이 18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매출은 2083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5.3% 늘었는데 올 3분기 매출은 2분기의 2163억원 보다는 떨어진 것 이다. 

 

보령의 3분기 전문의약품 실적은 17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 증가를 보였다.

 

특히 항암제가 강세였다. 올 3분기 항암제 매출은 562억원으로 전년동기 423억원보다 32.9%나 증가를 실현했다. 젬자 매출은 전년보다 114% 늘었다, 또 온베브지는 70%, 그라신도 21% 증가를 보였다.

 

보령의 이 같은 항암제 성과는 2020년 5월 ONCO(항암) 부문을 신설한데 힘입은 것으로 분셕됐다. 

 

2020년 5월 일라이릴리로 부터 췌장암·비소세포폐암 등에 쓰이는 '젬자(젬시타빈)'의 국내 판권을 인수했다. 이어 11월 희귀혈액암 치료제 심벤다(벤다무스틴)의 퍼스트제네릭인 '벤코드'를 허가 받았다.

 

2021년 6월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아바스틴(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의 국내 독점판매권에 들어갔다. 12월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허셉틴(트라스트주맙) 바이오시밀러 '삼페넷'의 국내 판권도 가져왔다.

 

또 보령은 작년 3월 한국쿄와기린과 1·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그라신(필그라스팀)-뉴라스타(페그필그라스팀)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해 10월 일라이릴리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림타(페메트렉시드)'의 국내 판권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보령은 올 1월부터는 파클리탁셀 성분 제네릭인 제넥솔의 공동판매 계약을 종료하고, 오리지널 제품인 탁솔의 공동판매에 들어갔다.

 

그러나 보령의 절대 주력품인 카나브패밀리는 3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 소폭감소 했다. 그러나 카나브 패밀리는 상반기에 695억원을 판매, 올해 1400억원을 전망했다. 

 

카나브패밀리의 성장유지는 전문의-고객(환자)의 신뢰, 보령의 안정경영의 기업 이미지에 패밀리임에도 약효-약가가 저렴한대ㅔ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카나브는 보령이 자체기술로 2011년 개발한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고혈압 신약이다.

 

보령은 고혈압신약 카나브의 시장성을 확인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복합제를 장착하는 '복합제' 전략을 구사, 성공했다.

 

그러나 당뇨치료제 트루리시티는 품절 이슈 영향으로 3분기 처방매출이 39.%나 줄었다.

 

이 밖에 보령의 3분기 일반의약품 매출은 전년대비 3% 증가한 189억원을 기록했다. 

 

용각산의 매출은 21% 늘었지만, 겔포스 매출은 2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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