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제31대 대의원회 의장에 김교웅 후보 선출

장석기 기자
| 입력:

의협 제76차 정기 대의원총회 의장선거에 김교웅 . 이광래 후보 2파전서 승리

 

대한의사협회 제31대 대의원회 의장에 김교웅 후보(사진)가 선출됐다.

 

28일 의협 제76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치러진 의장선거에는 김교웅 후보와 이광래 후보가 2파전에서 김교웅 후보는 유효 투표 218명 가운데 132표를 얻었다. 이광래 후보는 85표를 얻었고, 무효표는 1표였다.

 

김교웅 신임 의장은 투표에 앞서 주어진 3분 공약 발언시간에 KMA 폴리시 1·2기 활동,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장 연임 경력을 강조했다. 대의원회에서의 4년간의 경험과 실무경력을 두루갖춘 인물로, 효율적인 대의원회 운영 및 집행부와의 적극 소통을 이끌 것이라고도 다짐했다.

 

의료계가 처한 현실에 대해서는 "여러분과 저의 마음은 지금 바닥에서 처절하게 뒹굴고 있다. 젊은 의사들은 희망이 보이지 않아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교웅 신임 의장은 "대한민국에서 의사를 개혁의 대상, 없어야 될 카르텔 돈만 아는 집단으로 호도하고 있다"며 "바닥에 떨어진 이 마음을 다시 심장에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10년 후 의료를 생각하면서 다시 희망을 가지고 뛸 수 있는 마음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의장 선거에는 강병구(부산)·김영준(경기도)·나상연(대전)·박형욱(충남)·한미애(서울) 대의원 등 5명이 출마했다. 유표투표 총 228표 중 다득표 순으로 김영준(52표)·박형욱(52표)·나상연(51표)·한미애(38표) 대의원이 선출됐다. 

 

감사 선거에는 김경태(경기도)·김종구(전북)·박원규(대구)·박현수(인천)·변성윤(경기도)·임인석(서울)·최상림(경기) 회원 등 7명이 출마했다. 김경태(55표), 박원규(52표), 임인석(39표), 김종구(30표) 회원 4명이 다득표 순으로 감사에 선출됐다. 유효투표 수는 228표였다.

최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