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실로스탄 등 5대 개량신약 처방매출 297억
개량신약, 성장주도-후보물질 37종-ADC·흡입제 속도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매출추이(단위 : 억원)
올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매출 3000억원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약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성장은 개량신약이 뒷받침하고 있다.
올 1분기 매출에서는 개량신약인 실로스탄 102억원, 아트맥콤비젤 82억원, 가스티인 45억원, 오메틸큐티렛 35억원, 라베듀오 3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들 주력 5개 품목 매출 298억원 실현에 힘입어 올 1분기 전체 매출은 732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다액을 기록 했다.
유나이티드는 2010년 클란자CR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클라빅신듀오, 실로스탄CR, 가스티인CR, 레보틱스CR, 유니그릴CR, 칼로민S, 글리세틸시럽, 오메틸큐티렛, 페노릭스EH, 로민콤프시럽, 아트맥콤비젤, 라베듀오 등 개량신약 14개를 창출했다.
이들 개량신약은 2021년 아트맥콤비젤(4월), 오메틸큐티렛(12월)이 출시됐다.
2022년 2월엔 라베듀오를 발매했다. 기존 실로스탄과 가스티인에 탄력을 보탰다.
유나이티드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개량신약 부문 톱 이다.
현재 다양한 질환에서 개량신약 37개 품목을 개발 중이다. 임상 최종 단계인 3상 파이프라인은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UI064', 소화기 질환 치료제 'UI028', 만성동맥폐색증치료제 UI022/UI023 등이 가능성에 접근하고 있다.
기존의 개량신약에서도 빠른 외형 확장에 성공하고 있다.
라베듀오는 작년 라인업을 확대했다. 기존 라베듀오정20/800mg 두 성분 함량을 절반으로 낮춘 '라베미니정'을 내놨다. 라베듀오는 2022년 출시하자마자 70억원의 처방매출을 올렸다. 지난해는 116억원, 올핸 15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관계사인 유엔에스바이오(대표 강원호.약박)는 최근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항체약물접합체는 항체와 약물을 링커(Linker), 암세포만을 정밀 타격하는 항암 기술로 효능이 높고 약물 독성은 낮아 이미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 받고있다.
유나이티드는 ADC의 효과 최적화-독성 저분자 약물 개발을 맡고있다.
유나이티드는 서울대 기술지주와 합작 설립한 항암제 신약 연구소 기업 유엔에스바이오를 설립했는데, 이에선 ADC 개발 및 허가 과정을 담당한다.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ADC에 표적성을 부여하는 항체 개발을 맡는다.
유나이티드와 유엔에스바이오는 전북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과 전북대학교 기도표적치료제 개발 연구소와 통합기도표적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흡입제 신약은 전북대학교병원 및 기도표적치료제 연구소가 정밀의료 기반 난치성 호흡기계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 이다.
이 가운데 이미 자체개발한 후보물질을 흡입기를 활용한 고효율 기도표적치료제 '흡입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 흡입기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상용화를 추진 중인 흡입 디바이스 플랫폼을 활용한다.
이는 강원호 대표가 '집중'하고 있는데, 흡입 디바이스, 초정밀 파우더 충전기, 무인자동조립 시스템(KGMP 획득) 개발을 완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