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실거래가 약가인하 4025품목의 목록이 공개됐다.
전체 인하 품목의 1.8%인 73품목이 최대 인하율 10%가 적용됐다. 이에는 CNS(정신신경계) 약물이 대다수 였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실거래가 상한금액조정 품목은 오는 24일 일정으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안건으로 상정된다.
앞서 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총 9만7347개 의료기관(국공립 병원제외)을 대상으로 총 2만3500여개 약제에 대한 실거래가를 조사했다.
이 조사에선 저가의약품, 퇴장방지의약품 등은 제외됐다.
대상에는 실거래가 가중평가가 상한금액 보다 낮은 4025품목이 해당됐다.
이에선 최대 인하율 10% 품목은 20개사 73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사별로는 명인제약이 16품목으로 가장 많고, 영진약품 13, 한국파마 12, 환인제약 8 등 4개 국내 제약회사가 전체 실거래가 10% 인하 품목가운데 49품목으로 67%에 달했다.
건정심은 오는 24일 의결한 다음 약가인하 개정고시는 6월 1일, 실제 약가인하 적용일은 7월 1일부터 하기로 했다.
'인하율별' 품목수는 ▶10%= 73품목, ▶9%= 20, ▶7%= 171, ▶6%= 69 ▶5%= 188, ▶4%= 184, ▶3%= 288, ▶2%= 378, ▶1%= 968품목, 1% 미만 인하 품목수는 1691품목으로 전체의 42%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래가 약가인하 조사는 2년마다인데, 이른 연초에 인하품목을 공개하고 시행된다.
그러나 올핸 국가필수의약품의 추가 지정, 수급 불안정의약품 약가인상 등의 검토를 함에 따라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