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의사, 우리들병원 미스코스 참가...챗GPT, 제미나이 검색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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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6회 미스코스’ 성공 개최 ,,,2002년 시작 이래 25년 동안 국적 다양한 전세계 46개국 506명 참가

“챗GPT, 제미나이(Gemini)를 통해 세계적인 척추 전문병원 우리들병원을 알게 되었다. 기존 절개수술 방식과 달리,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 주요 척추 질환을 내시경을 활용한 다양한 최신 기술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에 큰 흥미를 느꼈으며 이를 직접 배우기 위해 탄자니아에서 한국까지 왔다.”

보건복지부 지정의 척추전문병원 청담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 병원장 신상하)은 지난 4월 20부터 일주일간 외국인 척추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전문 훈련 프로그램 ‘제 116회 미스코스(MISS Course)’를 미국, 영국, 멕시코, 호주, 홍콩, 태국, 탄자니아 등 7명의 다국적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금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등 다양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의사들이 방문해 왔지만 탄자니아 국적의 척추 전문의가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 제116회 미스코스 수료식
사진 : 제116회 미스코스 수료식

우리들병원은 지난 2002년부터 ‘미스코스(MISS Course: Minimally Invasive Spinal Surgery Course)’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전 세계 의사들에게 최소침습 내시경 치료법을 전수해왔다. 미스코스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 수술 참관, 척추모형 실습(Hands-on workshop)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내시경 기술을 중심으로 최소침습 척추 치료기술을 집중 배울 수 있으며, 매회 모집 인원을 소수로 제한해 참가자의 요구나 수준에 맞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어 더욱 만족도가 높다.

회를 거듭할수록 미스코스를 수료한 동료 의사들의 추천으로 국적과 인종도 점차 다양해지면서 지난 25년 동안 중앙 아시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전세계 46개국 506명에 이른다.

이번 제 116회 미스코스에 참석한 영국 위팅튼 병원(Whittington Hospital)의 신경외과 전문의 데이비드 백스터 박사(Dr. David Baxter)는 전국 네트워크 우리들병원 의료진이 함께 모이는 화상회의 금요학술컨퍼런스에 참석해 척추관 협착증 및 척추 전방전위증을 가진 고난도 환자 사례를 발표하고 여러 의료진과 수술 방법을 모색했다. 그는 “내시경 척추 수술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복잡한 수술 케이스를 논의할 수 있어 매우 훌륭한 기회였다. 다양한 치료 접근 방식에 대한 여러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고, 특히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접하면서 앞으로 치료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스코스를 책임지고 있는 서울 청담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신상하 병원장은 “미스코스에 참가하는 해외 의사들은 자신도 많은 임상 경험을 가진 전문의들이지만 최소침습 척추 치료기술의 우수한 치료효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치료에 적용하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높다. 최신 척추치료는 내시경과 미세현미경, 레이저 같은 섬세하고 정밀한 의료장비를 사용하고 고난도 접근방식을 활용하기 때문에 문헌이나 자료만 통해서는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기 부족하다. 해외 의사들이 실제 수술 현장에서 최신 기술을 적용하고 환자들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정확한 기술 전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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