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보건의료기관의 환자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2026년 환자안전 현장지원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더욱 체계적인 현장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인증원은 표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사업 운영의 일관성을 높이고, 경영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의료기관 내 환자안전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관에는 환자안전 전문가를 포함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팀이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리더십 인터뷰 및 교육, 근본원인분석(RCA) 방법 등을 다루는 필수항목과 진행 중인 근본원인분석 또는 고장유형 및 영향분석(FMEA), 위험관리, 지표관리, 사업계획 등 기관이 필요로 하는 선택항목 1개로 구성된다.
현장지원이 종료된 후에는 분석 결과와 개선 활동 내용을 상세히 담은 결과보고서가 해당 기관에 제공된다. 또한, 후속 지원을 요청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 내용과 연계한 추가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지원 수행은 환자안전사고 분석 및 개선 활동 지원 경험과 전문 인력을 풍부하게 보유한 지역환자안전센터인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가 맡는다. 인증원은 기존 사업을 통해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의료기관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주현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환자안전 현장지원 활성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환자안전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의료기관이 자체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현장지원 활성화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포털에서는 환자안전사고 보고를 비롯해 각종 주의경보지, 통계, 교육 및 홍보 자료 등 다양한 환자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가입 후 정보수신에 동의하면 새로운 정보에 대한 자동 알림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