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장례식장이 새롭게 단장하여 지난 4월 24일(금) 재개장했다.
이번 개축 공사는 유가족과 조문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행되었으며, 빈소 환경 개선, 주차시설, 고객 편의 시스템과 위생 강화 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이용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합리적인 이용 요금을 유지하여 지역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설 부문에서는 전체 빈소·접객실을 기존 좌식에서 입식으로 개선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증축 주차장 내 장례식장 전용 진입로 확보로 이용객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1인 가구 증가, 비용 부담, 허례허식보다 효율성을 중시하는 인식 확산 등 장례 문화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가족장 등 소규모 장례를 희망하는 수요에 맞춰 작은 빈소 2실도 구성했다.
운영 시스템에서는 상주들이 보다 간편하게 장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의 인쇄물을 통해 상담하고 서명하던 방식에서 태블릿 PC 화면을 보면서 빈소와 장례용품, 상복, 식사, 제단 꽃장식 등을 종류별로 비교해 선택할 수 있도록 태블릿을 이용한 장례 상담 시스템을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한 각 빈소마다 비대면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주문 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모바일 부고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처럼 다양한 스마트 장례시스템을 통해 이용객 편의 증대와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동헌 병원장은 “이번 재개장을 통해 보다 품격 있고 편안한 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선진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지역민 중심의 공공시설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