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롯데면세점, 세종병원 중국아동 심장수술비지원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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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정권삼 부회장, 롯데면세점 최병록 지원부문장,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심장질환 아동 2명에게 수술비와 치료비를 전달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진중섭)과 롯데면세점(대표 이홍균)이 선천성 심장병으로 고통 받는 중국 아동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굿피플과 롯데면세점은 10월 30일(금) 오전 10시,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세종병원에서 ‘제4차 해외심장병 아동 수술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는 굿피플 정권삼 부회장, 롯데면세점 최병록 지원부문장,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롯데면세점이 전달한 지원금은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중국 랴오청시 아동 2명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광명시청의 초청으로 한국에 입국해 10월 27일(화) 세종병원에 입원한 중국 아동 류잉잉(11세, 여), 시이란(6세, 여)는 세종병원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거친 후 심장병 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얻게 된다.


굿피플과 롯데면세점이 펼치고 있는 ‘롯데면세점 Love Heart 캠페인’은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해외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수술 및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롯데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과 임직원, 회사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왔다.


단순 심장기형과 같은 선천성 심장병은 적기에 수술하면 평생을 건강하게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개발국가의 심장병 아동들은 높은 진료비와 의료시설의 미비 등의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굿피플과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2년부터 해외 심장병 아동들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수술 건을 포함해 총 8명의 아이들이 세종병원에서 수술의 기회를 갖게 됐다.


굿피플 진중섭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해외 심장병 아동들을 돕는 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롯데면세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으면 다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빈곤과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미래를 포기하는 아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굿피플은 앞으로도 심장병 아동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중국 아동들이 무사히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1989년부터 현재까지 총 1,301명(2015년 10월 1일 기준)의 해외 심장병 환아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의료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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