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대책 마련 긴급회의

이미연 기자
| 입력:

WHO 세계보건기구는 지카바이러스가 매우 위험한 수준이라고 경고하고 국제보건규정에 따라 다음 달 1일 긴급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WHO 의 발표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지카바이러스는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데, 이제 환자 발생한 나라가 23개국으로 늘었다.

 

마가렛 찬/WHO 사무총장은 "상황은 매우 불확실하고 우려도 커지고 있다. 넘쳐나는 질문들에 대해 우리는 빨리 대답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보건기구는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이나 '길랑바레' 증후군을 일으키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럴 개연성이 높다고 밝혔다.

 

소두증은 머리가 기형적으로 작은 아이가 태어나는 증상이고, '길랑바레' 증후군은 급성으로 척수와 신경 등이 파괴되면서 마비가 발생하는 증상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지카 바이러스의 백신이나 치료법, 신속한 진단방법이 없는데다 모기의 분포를 볼 때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