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의 판상형 건선 치료제 ixekizumab(Taltz)의 효과가 장기간 동안 지속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8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Ixekizumab는 중등도 중증 건선 환자들을 대상으로 12주간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임상을 바탕으로 지난 3월 FDA 승인된 바 있다.
미국 시카고 Northwestern University Feinberg School of Medicine의 Kenneth Gordon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ixekizumab 치료후 60주후까지도 치료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ixekizumab 치료를 받은 환자의 약 80%는 피부 증상에서 최소 75%의 향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3가지 임상에 참여한 4,000여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중증 건선에 있어 지금까지 전례없는 효과다.
Ixekizumab는 IL-17라고 불리는 염증 단백질을 타겟으로 하는 주사약으로, 첫 3개월동안은 2주마다 한번 주입하고 그 후부터는 4주마다 주입한다.
Ixekizumab는 IL-17를 겨냥하는 반면 기존 건선 약물인 anti-TNF 제제는 TNF라고 불리는 면역체계 화학물질을 타겟으로 한다.
연구진은 "새로운 IL-17 blocker는 덜 광범위한 면역효과를 가지면서도 더 안전하다. 기존 TNF blocker는 심각한 감염 위험이 있곤 했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은 일라리 릴리의 지원으로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