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 매출채권 평균 573억...비율 전년 2배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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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70개 상장제약사 매출채권이 평균 573억원이었다. 매출채권 비율은 작년대비 약 2배 정도 증가한 139.5%이며, 채권을 회수 못 할 시를 대비한 대손충당금은 23억원밖에 미치지 않는 걸로 조사됐다.


어제(6월23일) 팜스코어 분석결과, 70개 상장제약사들의 올해 1분기 전체 매출채권 총액은 전년 동기(3조5446억원) 대비 13.1% 증가한 4조85억원이었으며, 전체 대손충당금 총액은 전년 동기(1260억원) 대비 25.0% 증가한 1576억원이었다.


올해 1분기 대손충당금 설정률은 전체 매출채권 총액의 3.9% 수준으로 전년 동기(3.6%) 대비 겨우 0.3%p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매출채권 총액 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셀트리온이었다.


셀트리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09억원, 매출채권 총액이 6168억원으로 매출채권 총액 비율이 무려 678.4%로 나타났다..


2위는 진양제약이었다.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59억원) 대비 매출채권 총액(264억원) 비율은 450.8%에 달했다.


이어 테라젠이텍스(269.8%), 고려제약(260.8%), JW중외제약(249.8%), 제넥신(237.0%), 명문제약(223.8%), 슈넬생명과학(218.9%), CMG제약(203.9%), 일양악품(193.4%) 순으로 매출액 대비 매출채권 총액 비율이 높았다.

 

2016년 1분기 20개 상장제약사 매출채권 총액

(단위: 백만원, %)

회사명

1분기 매출액

1분기 매출채권 총액

1분기 매출채권 비율

2016

2015

2016

2015

2016

2015

셀트리온

90,920

81,743

616,797

371,959

678.4

455.0

진양제약

5,863

10,612

26,430

28,937

450.8

272.7

테라젠이텍스

14,720

13,361

39,716

31,250

269.8

233.9

고려제약

10,975

10,458

28,626

32,750

260.8

313.2

JW중외제약

119,236

106,172

297,819

303,108

249.8

285.5

제넥신

2,871

3,027

6,803

4,934

237.0

163.0

명문제약

32,259

27,715

72,206

71,511

223.8

258.0

슈넬생명과학

7,186

6,805

15,729

12,283

218.9

180.5

CMG제약

7,542

6,029

15,381

17,476

203.9

289.8

일양약품

39,726

42,848

76,824

80,601

193.4

188.1

이연제약

30,339

27,257

57,175

56,750

188.5

208.2

JW신약

20,317

19,514

36,652

30,829

180.4

158.0

환인제약

34,992

34,972

62,970

60,751

180.0

173.7

대한뉴팜

24,086

20,922

40,508

41,985

168.2

200.7

테고사이언스

1,752

1,516

2,939

3,537

167.8

233.2

현대약품

27,733

25,723

45,861

44,089

165.4

171.4

씨트리

4,079

4,325

6,574

6,975

161.2

161.3

경남제약

9,028

9,048

14,517

15,877

160.8

175.5

비씨월드제약

10,337

9,722

15,930

14,176

154.1

145.8

삼진제약

58,180

51,532

89,609

90,612

154.0

175.8

 

매출채권 총액 대비 대손충당금 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파미셀이었다. 파미셀은 올해 1분기 매출채권 총액(104억원)의 46.8%인 49억원을 대손충당금으로 확보했다.


2위는 대화제약이었다. 대화제약이 올해 1분기 매출채권 총액(186억원) 대비 26.1
%에 해당하는 49억원을 대손충당금으로 설정했다.


이어 진양제약(25.7%), 제넥신(25.6%), CMG제약(24.4%), 경동제약(20.2%), 경남제약(19.0%), 우리들제약(16.3%), 대한뉴팜(13.6%), 씨트리(13.0%)순으로 매출채권 총액 대비 대손충당금 설정률이 높았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채권 총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회사도 셀트리온이었다.. 셀트리온의 올해 1분기 매출채권 총액은 6168억원으로 전년 동기(3720억원) 대비 65.8% 증가한 2448억원이었다.


2위는 녹십자였다. 녹십자의 올해 1분기 매출채권 총액은 2447억원으로 전년 동기(2167억원) 대비 12.9% 증가한 280억원이었다.


이어 대웅제약(207억원↑), 보령제약(166억원↑), 광동제약(157억원↑), 종근당(157억원↑), 알보젠코리아((156억원↑), 부광약품(88억원↑), 테라젠이텍스(85억원↑), 한독(76억원↑) 순으로 매출채권 총액이 늘어났다.


대손충당금이 가장 많이 늘어난 제약사도 셀트리온이었다. 셀트리온의 올해 1분기 대손충당금은 전년 동기(16억원) 대비 493.1% 증가한 96억원이었다.


2위는 광동제약이었다. 광동제약의 올해 1분기 대손충당금은 102억원으로 전년 동기(61억원) 대비 66.7% 증가한 41억원이었다.

 
이어 명문제약(24억원↑), 진양제약(21억원↑), JW중외제약(21억원↑), 대웅제약(14억원↑), 경동제약(10억원↑), 안국약품(10억원↑), 대화제약(10억원↑), 파미셀(9억원↑) 순으로 대손충당금 금액이 늘어났다.


상위 10개 상장제약사 대손충당금 설정률 평균 3.0%이었다.


2016년 1분기 20개 상장제약사 대손충당금 설정액 현황

(단위: 백만원, %)

회사명

1분기 매출채권 총액

1분기 대손충당금 설정액

1분기 대손충당금 설정률

2016

2015

2016

2015

2016

2015

파미셀

10,378

8,322

4,858

3,914

46.8

47.0

대화제약

18,607

18,972

4,853

3,894

26.1

20.5

진양제약

26,430

28,937

6,793

4,680

25.7

16.2

제넥신

6,803

4,934

1,742

880

25.6

17.8

CMG제약

15,381

17,476

3,759

3,333

24.4

19.1

경동제약

15,347

16,045

3,107

2,067

20.2

12.9

경남제약

14,517

15,877

2,757

2,785

19.0

17.5

우리들제약

23,898

21,936

3,904

4,573

16.3

20.8

대한뉴팜

40,508

41,985

5,495

5,162

13.6

12.3

씨트리

6,574

6,975

852

654

13.0

9.4

종근당바이오

31,231

28,378

3,356

3,164

10.7

11.1

서울제약

14,984

17,155

1,509

1,350

10.1

7.9

광동제약

104,634

88,901

10,213

6,127

9.8

6.9

메디포스트

2,537

1,514

240

209

9.5

13.8

일양약품

76,824

80,601

6,878

6,822

9.0

8.5

코미팜

13,641

13,340

1,201

1,023

8.8

7.7

대원제약

28,238

26,205

2,187

2,441

7.7

9.3

테고사이언스

2,939

3,537

222

101

7.6

2.9

나이벡

1,801

894

135

145

7.5

16.2

고려제약

28,626

32,750

2,125

2,796

7.4

8.5


또한 1분기 매출액 상위 10개 상장제약사 중 매출액 대비 매출채권 총액 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JW중외제약이었다. JW중외제약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192억원, 매출채권 총액이 2978억원으로 매출채권 총액 비율이 249.8%였다..


2위는 한독이었다. 한독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13억원, 매출채권 총액은 1215억원으로 매출채권 총액 비율이 133.2%였다.


이어 제일약품(127.1%), 녹십자(117.4%), 종근당(84.7%), LG생명과학(81.8%), 광동제약(76.9%), 유한양행(74.5%), 동아에스티(66.0%), 대웅제약(62.0%) 순으로 매출액 대비 매출채권 총액 비율이 높았다.


매출액 상위 10개 상장제약사 중 올해 1분기 대손충당금 설정률이 가장 높은 곳은 광동제약이었다. 광동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채권 총액(1046억원)의 9.8%를 대손충당금 금액(102억원)으로 설정했다.


2위는 JW중외제약이었다. JW중외제약은 매출채권 총액(2978억원) 중 6.1%에 해당하는 182억원을 대손충당금으로 쌓았다.

 
이어 대웅제약(4.4%), 제일약품(3.0%) 유한양행(2.8%), LG생명과학(1.3%), 종근당(1.3%), 동아에스티(1.0%), 녹십자(0.3%), 한독(0.1%) 순으로 대손충당금 설정률이 높았다.


팜스코어 이설현 연구원은 “대손충당금 설정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는 것은 매출채권 대금 회수의 장기화로 인해 연체된 채권이나 손상채권 규모가 확대됐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특히 회수 불가능한 매출채권이 증가하면 기업이 유동자산이 줄거나 그에 따른 대손상각비가 발생해 영업실적이 감소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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