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약품 수출 활성화 위한 업계의견 청취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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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輸協 김한기 회장 참석한 정부주관 간담회서 적극지원 약속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정부에 "의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해줄 것"을 건의했다. 

  

29일 의수협에 따르면 김한기 회장(사진)을 비롯한 약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24일 오후 무역센터(서울 삼성동)에서 개최된 '유망 소비재 수출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황교안 국무총리 에게 이 같은 요지의 네 가지를 건의했다. 

 

김한기 회장은 의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화학합성 의약품 등 제약산업에 정부의 정책지원 및 배려 요청, ▶다국적 제약기업이 Speciality(전문분야) 질환에 선택과 집중하는 것 처럼 국내기업도 할 수 있도록 전문화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해달라, ▶비관세 장벽 해결을 위한 요청, ▶국내 개최 세계의약품전시회의 비용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 에는 신신제약 대표 이면서 의수협을 이끌고 있는 김한기 회장과, 박세권 보령메디앙스 대표,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 등 제약기업 대표 10명, 전문가 그룹에서 조철 산업연구원 연구실장, 송기홍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 유관기관 에서는 산업부 1차관, 무역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총리실이 마련한 간담회는 작년 수출액 29억 4727만 달러(약 3조2829억원), 최근년 평균 14%씩 고속 성장하고 있는 의약품과 화장품 등 5개 분야에 대한 수출확대 지원을 위한 정부의 정책방안 업계에 설명하고, 업계는 의견을 내고, 정부는 수렴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황교안 총리는 "화장품, 의약품 등 소비재가 새 수출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과거 가발 등 에서 가격경쟁 으로 승부하던 때와는 달리 제품의 질-브랜드-신뢰성 등 '가치의 경쟁력'을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해 달라"고 격려했다. 

 

황 총리는 "정부도 수출 유망소비재인 의약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의 프리미엄급 품질 확보 등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망 소비재는 R&D 지원규모의 확대와 디자인-금융-인력양성 지원 등 일련의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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