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으면 살 더 쪄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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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포 성장하게하는 호르몬 ADAMTS1 분비 촉진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더 찐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6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은 Science Signaling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Stanford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의 Brian Feldman 박사는 "스트레스가 체내 지방 세포를 생성하는 호르몬 ADAMTS1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호르몬은 복부에 피하 지방을 늘릴 뿐만 아니라 제2형 당뇨병, 심장 질환 위험을 높이는 내장 지방도 늘린다. 

 

연구진은 "스트레스는 ADAMTS1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지방 세포들이 성장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실험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방 세포는 체내 지방 조직에 저장되는 데 스트레스는 주변에 있는 줄기세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었다. 지방을 더 많이 저장하기 위해 지방 세포로 바꾸는 것이다.

 

이는 이미 살이 찐 사람의 경우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분비된 호르몬에 의한 연쇄 반응으로 지방 세포가 더 많아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ADAMTS1 호르몬이 지방 세포는 물론 줄기세포를 조절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방 세포 성장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들이 있을 수 있다. 이에 관한 추가 연구가 실시된다면 비만약물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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