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소가 나이든 여성의 자궁내막암 위험을 낮춰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s School of Public Health의 Juhua Luo 박사와 연구진은 "나이든 여성들은 체중 감소로 이익을 얻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약간의 체중 감소도 암 위험에 큰 차이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50세에서 79세인 미국 여성 35,000여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체중 감소는 자궁내막암 위험을 뚜렷하게 낮추는 것과 연관이 있었는데 이러한 효과는 비만인 여성들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50세이상 여성의 경우 체중의 5% 이상 감량하면 자궁내막암 위험이 29% 낮아졌다. 이는 연령, 감량한 체중과 관계없었다.
자기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한 비만 여성들은 자궁내막암 위험이 56% 낮아졌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들이 정상 BMI로 도달할만큼 체중을 감량하면 원래 정상체중인 여성들만큼 암 위험이 낮아졌다.
연구진은 " 10 파운드(약 4.5kg) 이상 찐 여성들은 자궁내막암 위험이 26% 증가했다. 비만이 자궁내막암과 기타 암 위험을 높인다는 이전 연구결과들이 많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이가 들어서도 체중 감량은 암 위험을 줄여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과체중이나 비만 여성들의 암 예방 전략으로 체중 감량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