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동안 고용량 비타민D 복용, 신생아 면역력 높여

이미연 기자
| 입력:

영국 연구팀, 임신 6~9개월 4400단위 복용 여성의 신생아들에게서 확인

임신동안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면 출산한 아기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각) 메디컬 익스프레스는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 King's College London의 Catherine Hawrylowicz 박사와 연구진은 "임신 6개월에서 9개월동안 매일 4400IU (International Unit) 단위의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한 여성들의 아기들은 400IU만큼 복용한 여성들의 아기들보다 면역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임신여성 5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신 여성들의 비타민 D 하루 권장량은  400IU인데, 이보다 큰 4400IU만큼 매일 복용한 여성들이 출산할때 탯줄 혈액을 채취해 면역력을 측정했더니 저용량 비타민 D 복용한 여성들의 아기들보다 면역력이 훨씬 강했다.

 

연구진은 "감염에 대한 신생아의 1차 방어선인 내재면역(innate immunity)과 장기적인 방어망인 T림프구 반응(T lymphocyte response) 부분에 있어 고단위 비타민D 집단이 저단위 집단보다 훨씬 강했다. 이 두 가지 형태의 면역반응은 감염에 대한 신생아의 방어능력을 높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생아의 강한 면역반응은 천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만큼 장차 호흡기 건강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