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심장내과 의료진, 에티오피아에서 해외의료봉사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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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원장 주진형)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김효수) 해외협력봉사단(KICA)의 5차 파견팀으로 심장내과 의료진(교수 이봉기, 중재시술전문간호사 이종균)이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수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봉기 교수팀은 아디스 아바바 소재 ‘에티오피아 명성기독병원(원장 김철수)’과 ‘국립 세인트 폴 병원’에서 심근경색증 및 협심증으로 고통받던 환자 16명에 대해 관상동맥중재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으며, 현지 의료진들에게 관상동맥중재시술에 대한 이론 및 실기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강원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이봉기 교수는 “에티오피아는 지난 세월 동안 극심한 빈곤으로 감염병, 모자보건 등의 기본적 의료문제 해결에만 전력하고 있었으나, 최근의 경제발전에 힘입어 고가의 의료기기와 전문인력이 필요한 심혈관질환의 치료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향상되고 있다”면서 “이번 의료지원의 성공적 수행으로 현지에 태동단계인 심혈관중재시술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우수한 한국 의료진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노력이 성공하리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전쟁 중 피를 흘려서 우리나라를 지켜 준 에티오피아 국민들에게 은혜를 갚는데 미력이나마 더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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