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현승재 교수, 미얀마서 척추기형 어린이 무료 수술 지원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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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 척추센터 현승재 교수가 국제의료봉사단체 버터플라이 파운데이션(Butterfly Foundation)과 함께 미얀마 만달래이(Mandalay, Myanmar)에서 척추기형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 분당서울대병원 척추센터 현승재 교수(좌)와 척추측만증 수술을 받은 환아.

 

현승재 교수는 지난 11월 20일(월)부터 26일(일)까지 일주일 간, 미얀마 만달래이 관절병원(Mandalay Orthopaedic Hospital)에서 총 26명의 척추기형 환아들을 대상으로 척추교정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무료 수술 봉사에서는 선천성 측만증과 후만증으로 아주 심한 곱추병을 앓고 있던 환아를 위한 수술도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었다. 약 140도 정도로 고도의 곱추 기형이었던 환아는 이번 수술과 치료를 통해서 정상적인 척추와 등을 갖게 됐다.  


선천성 측만증과 후만증으로 심한 곱추병을 앓던 환아의 수술전후 x-ray 사진, 140도로 고도의 곱추 기형이었던 환아가 이번 수술을 통해 척추 후만증과 측만증이 많이 개선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현승재 교수는 “올해도 미얀마에서 척추측만증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 수술을 지원하고 모든 환아들에 대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아픔과 고통 속에서 지내는 척추기형 어린이들이 있다면 어디든지 찾아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버터플라이 파운데이션(Butterfly Foundation)은 도미니카공화국, 베트남 등 의료낙후 지역에 전문 의료팀을 파견해 척추기형 어린이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하는 국제구호단체로 현승재 교수는 2011년부터 이 단체의 척추외과의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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