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낮은 저 칼로리 식단이 제 2 형 당뇨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6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The Lancet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 연구진은 "제 2 형 당뇨병 환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칼로리가 제한된 식단이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연구들에게서도 유사하게 나온 것이다. 그런데 이번 연구에서 새로운 점은 저칼로리 식단으로 인한 체중 감량이 당뇨병에 미치는 효과였다.
저칼로리 식단을 따른 집단은 1년 후 당뇨병이 호전됨을 보였다. 이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특정 수치 아래로 내려갔다는 의미다.
3개월에서 5개월동안 참가자의 절반은 하루 850칼로리인 약상의 식단 대용품을 먹게했다. 건강한 성인 여성의 경우 하루 2,000칼로리, 남성은 2,500칼로리가 권장된다.
첫 3개월동안은 850칼로리 식단을 먹은 후 그 다음에는 일반식으로 먹기 시작했다.
그 결과 850칼로리를 3개월간 먹고 그 후부터는 일반석을 먹은 집단의 50%가 1년 후 당뇨병이 호전됐다. 반면 위약 집단은 4%만이 호전됐다.
이번 연구에서 참가자들이 먹은 액상 식사 대용품은 Cambridge Weight Plan사가 제조한 것이며, 이번 연구도 Cambridge Weight Plan사의 지원으로 실시됐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신체 활동 수치를 높이는 방법과 상담도 같이 실시했다.
연구진은 "매우 적은 칼로리 식단이 제 2 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러한 식단이 당뇨가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우리는 현재 자신이 섭취하고 있는 칼로리에서 500칼로리정도만을 덜 먹으라고 얘기한다. 1,000칼로리이상 제한하는 것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하기에 불가능하다. 이번 연구에서 850칼로리 식단을 실시했지만 이를 따라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어떤 종류의 식단이든 의료적인 감수를 받고 따라해야한다."고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