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렙토키나제' 성분약 포기 제약사 늘어

김영길 기자
| 입력:

빅5병원, 처방코드서 삭제...독일선 오래전 부터 사용 안해

'효능'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스트렙토키나제' 성분약을 포기하는 제약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 종합병원들이 대체 중 이다.  

 

15일 의약계에 따르면 '스트렙토키나제' 성분약의 처방코드 교체에 나선 의료기관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는 숫제 삭제했다.

 

이 성분약은 휴온스, 안국약품 등 제약사 27곳에 달하는데 일부는 병의원에 서면으로 공급 중단을 알렸다. 

 

스트렙토키나제(Streptokinase)는 용혈상 연쇄상구균 란스필드분류의 S군, C군, G군의 균이 생산(生產)하는 단백분해 효소. 스트렙토키나제는 hemolytics treptococci유래(由來)의 분자량 약 45, 000의 단백으로서, 플라스미노겐액티베이터의 하나. 스트럽토키나제는 플라스미노겐과 복합체를 형성하여, 플라스미노겐의 고차구조(高次構造)를 변화시켜서 활성화(活性化) 한다.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 제제는 소염 적응증은 있지만, 그 효능에 대한 의문이 계속 제기돼왔고,  식약처의 재평가 대상이 됨에 따라 임상을 통해 증명하지 않으면 당연히 쓸 수 없게된다. 

 

한편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 성분은 '효능' 의문으로 인해 독일에선 의약품집 에서 삭제됐고, 해외 사용 사례가 거의 없으며, 국내서는 허가 사항과 다른 효능효과로 일부 국가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