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수치 약간 낮아도, 불임 문제 위험 높아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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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 연구진 '정상범위여도 불임에 영향 받을 수 있다' 발표

갑상선 활동이 약간이라도 불충분한 것은 여성들의 임신 능력을 방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0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하버드의과대학 Pouneh Fazeli 박사와 연구진은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낮은 여성들은 불임으로 얼마동안 고생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그런데 갑상선 기능이 정상수치에 속하지만 약간 낮더라도 불임 문제로 고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알수없는 이유로 불임을 겪는 187명의 커플을 대상으로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갑상선 기능이 정상범위 중 낮은 수치에 속한다는 신호를 보였다. 이들은 남성의 정자수로 인해 불임을 겪는 여성들보다

갑상선 자극 호르몬(thyroid-stimulating hormone, TSH) )  수치가 높을 가능성이 2배 높았다.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치가 높아진다는 것은 갑상선 기능이 불충분하다는 의미일 수 있다.

 

연구진은 " 갑상선 호르몬의 상황을 좋게 만드는 것이 임신 가능성을 높인다고는 말할 수 없다. 이 부분을 알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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