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연운동협의회, 제2회 한국국제전자담배박람회 강력 규탄

봉예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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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오는 5일부터 열리는 한국국제전자담배박람회(VAPE KOREA EXPO 2019)를 규탄하고 나섰다.

 

한국국제전자담배박람회는 오는 5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박람회 주최측은 SNS를 통해 개최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올 11월에 부산 백스코에서도 열리는 박람회의 신청자를 접수 중에 있다.

 

주최 측은 박람회 기간 중 니코틴이 들어있는 전자제품을 시연하거나 판매할 수 없고, 모든 공연 행위는 무니코틴액으로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의구심을 나타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실제로 무니코틱액을 사용하는지 알 수 없고, 실제로 전자담배 중 무니코틴액이 판매되는 경우도 소수이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전자담배의 실내금연을 금지하고 있는 국민건강증진법과 시행령 위반이 우려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주최 측의 주장만 믿고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는 보건복지부와 일산시 서구보건소를 향해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주최 측이 행사기간 중 킨텍스 내 금연을 지키는지 감시해야 하며, 만일 출품한 제품들에서 니코틴이 검출되면 행정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철저한 감시와 확인을 주최 측과 보건당국에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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