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11월 중미 FTA 정식 서명식(코트라 제공)
한국산 의약품의 중미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난 2일(금) 국회 본회의는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Free Trade Agreement) 비준동의안을 의결했다.
한-중미 FTA는 2015녀 6월 협상을 개시, 모두 9차례의 협상(공식7회, 회기간 협의 2회 등)끝에 2018년 2월 협정문에 서명한 바 있다.
우리나라와 중미 5개국간의 FTA 체결-협정발효는 중국·일본 등 경쟁국에 앞선 것으로, 시장선점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이들 중미 국가 가운데 자국내 절차를 완료한 나라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등으로 오는 10월 1일 각각 FTA가 발효될 예정. 정부는 이들 중미국가에 국내절차 완료를 신속히 통보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현재 온두라스, 파나마 2개국에 대해서도 신속한 발효 절차를 밟아 줄것을 촉구했다.
우리나라와 중미 국가간의 FTA 체결은 세계에서 16번째, 이들 5개국이 발효되면 우리나라의 FTA 체결은 세계 57개국과 16개의 FTA를 맺게되며, 이는 전세계 GDP의 77%를 차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와 일본의 수출 규제 등으로 글로벌 무역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올해 한-중미 FTA가 발효되면 중남미로의 본격적인 수출시장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대 중미 수출증가 기대품목은 자동차, 철강 등 주력품 뿐만 아니라, 의약품, 화장품, 알로에 음료, 섬유 등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다음은 코트라의 2개국 시장에 대한 분석이다.
■ 코스타리카
KOTRA의 2018년 자료에 따르면, 코스타리카 의약품 시장은 총 5억5천만달러(한화 약 6,600억원), 그중 수입시장은 중미 최대 규모로 과태말라와 파나마 대비 의약품 수입 규모 중미 내 1위(65%).
코스타리카의 의약품 수입은 최근 5년(2013~2017) 연평균 성장률은 4.2%로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 추세.
우리나라의 대 코스타리카 의약품 수출은 최근 5년 연평균 42.6%의 고성장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017년 38만9천달러).
■ 파나마
파나마의 의약품 수입시장은 연평균 3억달러(한화 약 3,600억원) 이상으로 2016년 4억5천만달러를 기록. 독일, 영국 등 유럽국가로 부터의 수입비중이 높은 편이다.
우리나라의 마나마 의약품 수출액은 125만달러(2017년 기준)로, 독일의 4,373만 달러, 콜롬비아의 2,365만 달러 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기록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OTRA는 한-중미 FTA로 파나마 의약품 관세는 3~5년내에 100% 폐지되기 때문에 중국·일본·대만 등 경쟁국과 차별성을 확보하게 된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