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병원 병리과 김예슬 교수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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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세포병리학회 젋은 과학자상 수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리과 김예슬 교수가 지난 4월 11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세포병리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제39차 봄 학술대회’에서 대한세포병리학회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사진 : 병리과 김예슬 교수
사진 : 병리과 김예슬 교수

대한세포병리학회 젊은 과학자상은 세포병리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 성과와 학문적 가능성을 보인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 교수는 갑상선 결절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 교수는 지난해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Endocrinology’에 게재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갑상선센터 연구진과 협업한 논문 ‘Malignancy risk in AUS thyroid lesions: comparison between FNA and CNB with implications for NIFTP diagnosis’의 1저자로 참여해, 진단이 명확하지 않은 갑상선 결절에서 세침흡인검사와 중심바늘생검의 진단적 차이를 비교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중심바늘생검이 일부 갑상선 결절에서 진단 불충분 결과를 줄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보완적 검사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불필요한 검사와 수술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계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예슬 교수는 “젊은 과학자상을 통해 세포병리학 분야의 연구자로서 더 큰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병리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연구 성과가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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