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연구소조직 부문별 '센터장 중심'체제로 전환

김홍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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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센터-2팀으로 구성...각 센터에 익스트림팀 신설 효율성 극대화


 ▲대웅제약은 글로벌 제약기업을 겨냥, 연구소 조직을 기존 연구본부장 중심에서 부문별 센터장 체제로 개편했다.(사진은 강남 삼성동 사옥).

    

대웅제약이 연구소 조직을 기존 연구본부장 중심에서, 세계적인 신약 메이커들이 지향하는 연구부문별 센터장 중심 체제로 바꿨다.

 

18일 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신약개발 가속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올 5월부터 연구조직 정비에 돌입, 6월초에 조직 개편을 마쳤다.

 

연구조직의 개편은 핵심전략을 기반으로 하되, 연구과제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기능 중심의 조직을 익스트림 팀 체제로 전환, 기존 연구본부장 중심의 조직을 ▶신약센터, ▶바이오센터, ▶신제품센터, ▶CTO전략팀, ▶비임상개발팀으로 3센터-2팀 체제로, 각 센터내 '익스트림팀'을 신설, 가동에 들어갔다.

 

부문별-익스트림별 담당은 ▷신약센터는 APA항궤양제 SGLT2당뇨치료제 PRS항섬유화제 등 6개의 익스트림 팀, ▷바이오센터는 One stop POC(Proof of Concept), 스마트줄기세포 등 2개의 익스트림 팀을 각각 신설했다.

 

▷신제품센터의 익스트림팀은 대웅제약의 핵심전략인 플랫폼 기반의 데포 플랫폼(Depot platform)을 맡는다.

 

부문별 익스트림 팀은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으로, 연구 프로젝트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해당  프로로젝트가 시작되는 시점에 만들어지고 프로젝트가 끝나면 해체된다. 단, 익스트림 리더는 프로젝트 운영 권한을 전적으로 부여받아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 이다.

 

한편, 연구조직은 센터장 체제로 개편, 센터별 독립성-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신약센터장은 서울대 약학박사 출신으로 21년간 대웅제약 에서 신약 연구-개발을 맡아 온 박준석을, ■바이오센터는 포스텍 생명과학 박사로, 12년간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공정개발에 매진해 온 유종상, ■신제품센터는 서울대 약제학 석사를 거쳐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등 에서 14년간 개량신약-제형연구 차별화를 담당해 온 김관영이 각각 센터의 장 직을 맡았다.

 

개편과 관련,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대웅제약에서 많은 '스타트업'이 탄생하고, 각각의 구성원들이 비전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혁신경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의의 등을 설명했다.

 

한편 대웅은 향후 익스트림 팀이 `오픈 이벨류에이션 시스템(Open Evaluation System)`을 통해 외부 전문가로 부터 기술가치와 투자가치를 검증받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프로젝트로 성장한다면, '스타트업' 운영 할 수 있는 선택권도 각 팀에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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