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신약 약진,,,카나브, 올해 패밀리처방 기준 700~800억 기대

김홍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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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듀비에 200억-동아, 슈가논 100억 돌파 할 듯

국산 신약이 약진하고 있다.
    
25일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서 개발한 신약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제품으로 떠오른 의약품은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 일양약품의‘놀텍’LG화학 ‘제미글로’ 종근당의 당뇨약 듀비에 등이 주목 받고있다.

 

보령제약 ‘카나브’는 복합제 제품들의 선전으로 올 1분기에만 원외 처방실적 105억원을 실현, 전년동기比 9.6% 늘어났다.


카나브는 지난해 총 402억원의 처방을 기록 했는데, 처방전문의와 환자들로 부터 약효와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올해 500억원선을 가볍게 넘을 것으로 시장조시기관들은 예상하고 있다.


카나브에는 라코르, 듀카브, 투베로 등 3종이 패밀리를 구성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카나브와 이뇨제 결합 라코르를, 2016년엔 카나브에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약물 암로디핀 결합한 듀카브, 고지혈증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과 카나브를 결합한 투베로가 발매, 고혈압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실상의 모든 증상을 커버하고 있다.


듀카브의 경우는 올 1분기에만 60억원을 처방,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2%나 급증했다.
 
투베로의 1분기 처방은 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0% 이상 상승, 라코르는 1분기에만 17억원 규모가 처방을 됐다. 라코르를 포함한 카나브패밀리의 1분기 원외 처방 총액은 188억원으로 전년실적 보다 24.3% 증가함으로써 이 계열의 실제 처방 총액은 700~800억원까지 올라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동아ST의 당뇨치료제 슈가논도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자,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슈가논의 올 1분기 원외 처방실적은 14억원, 전년동기 보다 34.7%나 증가했다.


                           

                            ▲주요 국내개발 신약 원외 처방 실적. 유비스트 기준.(단위 : 억 원, %)

 

슈가논과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슈가메트는 1분기 16억원이 처방돼, 전년보다 71% 크게 증가했다.


1분기 슈가논+슈가메트의 합산 처방액은 30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3% 증가, 이 같은 상승세면 올해 처음으로 1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 종근당의 당뇨치료제 듀비에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듀비메트는 올 1분기 47억원의 처방액을 기록, 올해 처방액 200억원 돌파가 유력해지고 있다.


이 밖에 LG화학의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는 올 1분기 80억원을 처방, 전년동기보다 6.5% 늘었다.

제미글로의 지난해 처방규모는 306억원, 회사측은 올해 350억원을 넘어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1분기 제미글로와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제미메트는 전년보다 10.9% 증가한 144억원 처방, 제미글로와 로수바스타틴 결합 제미로우를 포함한 ‘제미글로시리즈’는 올 1분기 225억원이 처방됐다.


신약으로 허가받은 단일제 가운데 항궤양제인 일양약품의 놀텍과 소염진통제 펠루비가 상승세다.

놀텍의 올 1분기 원외 처방액은 71억원, 작년 기간보다 23.4%나 크게 증가했다.


2012년 시장 규모가 큰 역류성식도염 적응증을 확보한 놀텍은 이후 처방이 가파르게 상승, 2014년 100억원을 넘어섰고, 이후 헬리코박터(H.pylori) 제균 적응증을 추가하면서 지난해엔 무려 262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일양의 펠루비의 1분기 처방액은 66억원, 전년동비보다 보다 13.83% 늘었다. 펠루비는 2015년 복용 횟수를 1일 3회에서 2회로 줄인 서방정을 출시, 2017년엔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기본인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요통외에 해열 적응증이 추가되면서 처방량이 껑충 뛰어, 지난핸 처방액은 239억원으로 늘었다.


이 같은 처방 신뢰도이면 올해 300억원을 가볍게 넘어 설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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