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전학회 '페린젝트' 심부전 철결핍 치료제로 권고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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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서 공급, 진료지침 '핵심' 권고… 증상개선-운동 능력에 도움

대한심부전학회는 JW중외제약의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를 심부전 환자의 철 결핍 치료제로 권고했다.


22일 대한심부전학회에 따르면 지난달말에 '심부전 진료지침' 전면 개정판은 JW중외제약의 철 결핍성 빈혈이 있는 심부전 환자와 관련된 내용을 포함, 발표했다.


지침에는 심부전 의심 환자의 초기 검사에 혈청 철(TSAT, 페리틴) 검사를 포함, 검사결과 철 결핍성 빈혈이 있는 심부전으로 진단되면, 고용량 철분주사제인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제품명 페린젝트)를 치료제로 권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는 해당 환자가 퇴원 때 차후의 재입원을 줄이기 위해 페릭 카르복시말토즈 투여를 권고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진료지침은 "철 결핍성 빈혈 심부전 환자에의 페릭 카르복시말토즈 투여가 타당하다"는 것을 핵심 권고사항으로 지정했다.


또 "철 결핍 동반 급성 심부전 환자의 재입원을 줄이는 데 페릭 카르복시말토즈가 도움된다"는 것도 포함됐다.


현재 유일한 페릭 카르복시말토즈 약제는 국내선 페린젝트뿐 인데,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정맥주사로 15분만에 보충하는 고용량 제제 이다.


학회에 따르면 심부전 환자의 50%는 철 결핍이 있으며, 우리나라 심부전 환자의 36%는 빈혈을 동반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는 심부전 환자의 경우 영양실조나 항혈소판제 복용으로 절대적으로 철 결핍이 유발되거나, 염증 때문에 체내 철의 항상성이 떨어지는 '기능성' 철 결핍이 유발되기 때문 이다.


개정 진료지침에 따르면, 철 결핍 동반 심부전 환자 459명에게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와 위약을 무작위 투여한 결과, 투약군의 심부전 증상과 6분 보행검사 결과가 개선됐다.


철 결핍 심부전 환자에 페릭 카르복시말토즈를 장기간 투여한 다른 연구에서도 6분 보행능력의 향상과 심부전 악화 입원률 감소가 확인됐다.


또한, 철 결핍 동반 급성 심부전 입원 환자에 페릭 카르복시말토즈를 투여한 결과 재입원이 위약군보다 26% 줄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페린젝트가 철결핍 심부전 환자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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