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이병주 교수, 대한신경손상학회 ‘다인학술상’ 수상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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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회복 예측까지 가능” 척수손상 치료에 AI 활용 가능성 입증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가 5월 29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현곡홀에서 열린 ‘제33차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다인학술상’을 수상했다.

사진 :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
사진 :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

‘다인학술상’은 대한신경손상학회 공식 학술지(KJNT)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연구 성과를 선정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이병주 교수는 ‘척수손상 환자의 종합적 치료 관리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연구(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in the Comprehensive Management of Spinal Cord Injury)’를 통해 이번 상을 받았다.

척수손상은 운동·감각·자율신경 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중증 질환으로, 완전한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활용해 진단 정확도와 수술 및 치료 계획을 최적화하며, 환자 맞춤형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AI 기반 예후 예측 모델을 통해 환자의 회복 가능성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어 치료 전략 수립과 의료 자원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로봇 재활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등 AI 기술을 접목한 재활 치료의 발전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병주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척수손상 치료의 정밀도와 개인 맞춤 치료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로 환자 치료 성과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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