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영 교수, 구강보건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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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병원, 장애인 전신마취 치과진료 안전성 향상 의료안전망 구축 공헌한 공로 인정받아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성균)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여인성, 이하 ‘중앙센터’) 전수영 교수가 지난 5일(금)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표창은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수영 교수는 중앙센터 전담 마취과 전문의로서 치과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장애인 환자들이 안전하게 전신마취 하에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인 마취 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인 치과진료는 환자의 장애 유형과 건강 상태, 진료 협조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특히 전신마취 진료의 경우 사전 평가부터 마취 중 모니터링, 회복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철저한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전수영 교수는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면밀한 사전 평가와 실시간 모니터링, 회복 단계에서의 세심한 관리를 통해 장애인 치과진료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또한 일반 외래 진료가 불가능해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이 적기에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신마취 진료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소외계층의 구강건강권 보장에 기여했다. 

전수영 교수는 “이번 수상은 장애인 치과 진료 현장에서 묵묵히 함께 헌신해 온 중앙센터 의료진과 직원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외래 치료가 어려운 장애인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진료, 교육,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인성 중앙센터장은 “전수영 교수의 이번 수상은 장애인 치과진료의 안전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중앙센터의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앙센터는 장애인 환자와 가족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중심기관으로서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지키는 구강건강, 이(齒)로운 노후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5일)에 이어, 이튿날인 6일에는 ‘구강 돌봄’을 주제로 한 학술 포럼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수영 교수와 더불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윤미영 치과위생사, 서원희 치과위생사, 윤소라 의료사회복지사도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및 장애인 치과진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사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여인성 센터장(왼쪽 세 번째) 과 전수영 교수(왼쪽 두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여인성 센터장(왼쪽 세 번째) 과 전수영 교수(왼쪽 두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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