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중증응급 이송·전원 진료 협력’ 거버넌스 협의체 개최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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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안전망 구축 위한 중증응급 협력체계 논의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은 8월 11일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2026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원외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

사진 :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원외실무협의체 회의
사진 :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원외실무협의체 회의

이번 협의체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안양·군포·의왕·과천·광명 등 5개 지역 소방서가 체결한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업무협약(MOU)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첫 공식 협의체​로, 안양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안양소방서가 주관해 지역 핵심 응급 공공보건의료 인프라가 동참하는 민·관·소방 협력 거버넌스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군포·의왕·과천·광명 등 5개 관할 소방서 및 보건소 관계자와 경기서남지역 주요 응급의료기관 의료진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증응급환자의 현장 판단부터 이송, 병원 수용 및 치료까지 전 과정의 연계체계​를 점검하고, 소방과 의료기관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공유하며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적정 치료 연계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119구급대와 의료기관의 KTAS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판단 차이를 줄이기 위한 교육 강화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한 환자정보 공유 및 이송병원 선정 활성화 ▲의료기관의 진료·수용 가능 정보 공유를 통한 신속한 이송·수용 연계 강화 등이었다. 특히 소아·중증외상 등 중증도 판단이 어려운 환자에 대해서는 현장과 의료기관 간 지속적인 교육과 환류를 통해 상호 이해도를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하상욱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소방과 의료기관이 각자의 현장 상황과 어려움을 공유한 만큼, 서로의 여건에 대한 이해와 지속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그 차이를 좁혀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증응급환자의 현장 대응부터 이송과 치료까지 끊김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개선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2026년 7월 보건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평가에서 재지정돼 2016년 첫 지정 이후 3회 연속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경기 서남권 중증응급환자의 최종 치료를 담당함과 동시에 중증환자 전담구급차(Mobile ICU)와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 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하고 이번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거버넌스 협의체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의료기관 및 소방당국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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