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제39대 김대업 회장이 취임했다.
대한약사회는 12일 회관 4층 동아홀에서 '2019년 제65회 대의원총회 및 대한약사회장 이·취임식'을 진행,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
▲대한약사회 제38대 조찬휘(왼쪽) 회장이, 제39대 김대업 신임회장에게 약사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제37·38대 회장으로 6년간 회장 회무를 마친 조찬휘 前회장은 "40년 약사회무를 돌이켜 볼때 보잘것 없는 제가 회원여러분으로부터 적지않은 사랑을 받아 왔구나 하는 감사함이 밀려온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임 집행부의 회무 능력은 집행부 자체의 역량도 중요하나 대의원과 회원들 손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며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격언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제39대 회장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약사회는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약사회, 국가와 국민앞에 당당한 약사회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약사들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책임을 다할 것이다"며 "약사의 권익과 행복을 지켜가는 자랑스런 약사회를 만들어 갈 것을 거듭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김대업 회장은 "회장 취임하는 자리에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은 '전문의약품은 공공재다'라는 것"이라며 "사회가 같이 부담해야할 책임들이 약사들에게 과도하게 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대업 회장은 "전문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에의해 구매품목과 양이 결정된다"고 밝히며 "약사가 구매품목을 정할수 없고 구매량을 정할 수도 없다. 재고가 남아도 소진할 방법이 없다. 재고가 많이 남을때 공산품처럼 1+1, 가격인하 마케팅 할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수만개에 달하는 제네릭이 출시, 각자의 브랜드로 출시되고 있는 상황은 정상적이지 않다"며 "언브랜디드 제네릭이라는 원칙 하에 '국제일반명제도'가 하루빨리 정책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한약사 정책의 방향은 '국민의 이익과 약사의 권익간 교집합을 찾는 것'이다"라며 "바르게 세워진 약사 직능은 국가보건의료제도 발전과 건강한 국민의 삶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약사회 제39대 김대업 신임회장은 2019년 3월 12일 대한약사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