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산업 전략 추진에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담아
▲ ‘2023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네번째)이 21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내년 신성장4.0에 관한 발표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정부의 2023년 경제청사진 ‘新성장 4.0 전략’에 보건산업정책 부문인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이 담겼다.
21일 정부는 ‘제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및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新성장 4.0 전략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023년 新성장 4.0 전략은 [국민소득 5만불, 초일류국가 도약]을 슬로건으로 ‘미래산업 중심 성장’을 표방, 3대 국가적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15대 프로젝트의 발굴·추진으로 정리했다.
15대 프로젝트에서 보건의료산업 부문은 4개 과제로 ▶미래의료 핵심기술 ▶바이오 혁신과, 보건의료 관련 일부 과제 ▶미래형 모빌리티 ▶내 삶 속의 디지털 등으로 정리돼있다.
부문별 투자액수 등 내용을 정리했다.
■ 미래의료 핵심기술-2023년 총사업비 3432억원 배정.
첨단재생의료치료제 3건 이상 개발(2030년까지), 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구축(2029년까지), 디지털치료기기 5개 이상 제품화(2025년까) 목표.
이에선 재생의료 핵심-기초 원천기술부터 임상단계까지 전주기 지원관리하는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이 2023년까지 총 5955억원 예산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임상연구비 지원사업은 내년까지 393억원 배정지원.
2026년까진 임상단계에서 사용 가능한 소재개발과 실시기관 인력교육, 중소병원 대상 공용 IRB 및 병원·중소기업 GMP 공동활용을 위해 495억원 배정.
신종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에서는 2029년까지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개발을 위해 6240억원, 감염병 대응 핵심기술 개발에 1450억원이 각각 투입돼 필수 백신 3종 국산화 및 미해결 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화증후군(SFTS) 등) 백신을 개발해낸다는 전략.
디지털치료기기 제품화에는 디지털치료 재활기기(SW) 임상·허가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현재 불면증 등 5종 → ADHD 등 10종 추가개발), 임상·허가 지원을 위한 맞춤형 제도 구축.
의료기기 허가 후 의료현장 신속진입을 위해서는 올해 10월 도입된 통합심사 평가제도를 활용해 AI, 디지털기술 등을 심사.
디지털 치료 플랫폼(2021~2024년, 369억원)을 올해 9월부터 공공서비스를 적용, 서울시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AI챗봇·심리검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학생과 국군장병 등 적용대상 확대 예정.
또 ‘건강정보 고속도로(마이헬스웨이 시스템)(2021~2023년, 190억원)’을 구축, 의료기관 보유 개인 의료데이터를 개인이 손십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으로 '의료마이데이터' 활성화를 추진한다.
■ 바이오 혁신= 총사업비 665억원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조성(~2025년), 국가 바이오파운드리 구축(2028년), 100만명 바이오 데이터 뱅크 구축(2032년) 추진.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는 바이오 창업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보물질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종합지원 가능 인프라 구축(인천 송도 등). 단백질의약품, 항체, 백신, 세포·조직치료제 등 바이오 8대 분야 창업기업(10년 이내) 집중 지원.
이를 위해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이 올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예산규모는 2726억원.
국가 바이오파운드리는 생명과학에 공학적 기술개념 도입, 인공적으로 생명체의 구성요소·시스템을 설계·제작·합성하는 기술인 합성생물학 기술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2024~2028년 2987억원 규모의 예타(예비타당성)가 현재 추진진행형 이다.
100만명 규모의 바이오 빅데이터 뱅크 구축(2024~2032년)은 국민 참여자 93만명(검진센터, 병원 등)과 희귀질환자 7만명 구성. 한국인의 유전적·환경적 데이터 분석으로 질환 원인을 규명하고 맞춤형 의료 등이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1월 예타 통과, 우려 9988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이 밖에 바이오산업 혁신에 필수적인 의사과학자 등 융합인재 양성에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2022~2024년, 300명), K-medi융합인재 양성(2022~2026년, 112명) 등을 진행한다.
■ 미래형 모빌리티-2023년 총사업비 399억원.
세부과제로 50큐비트 양자 컴퓨터 개발(2026년까지), 양자센서 시작품 3건 개발(2027년까지) 추진.
정부는 양자기술을 기반으로 미세암 진단, 신약개발, 암호 통신 등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구글 53큐비트 양자컴퓨터 시커모어(Sycamore)를 통해 DNA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구현, 신약개발 시간·비용(평균 12년, 2조원 이상)을 50% 이상을 단축했다.
양자센서로는 MRI에서 5mm 이상 식별할 수 있던 미세암을 0.05mm 이하까지 발견할 수 있게 된다.
■ 내 삶 속의 디지털-2023년 총사업비 7790억원
디지털 신기술을 이용, 일상 활용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보급 한다.
사회적 약자 불편 해소를 위한 AI제품-서비스를 개발, 내년부터 공공·지역 의료기관 대상으로 AI-SW의 적용 확산다. 이에는 독거노인 AI 돌봄로봇, 시각장애인용 AI 리더기 등이 해당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