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 글로벌 신약 겨냥 미국 보스턴에 새 둥지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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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전진기지 JW세리악, 시애틀→샌디에이고→보스턴에 최종 안착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CIC)'
Wnt 신호전달경로 타깃 혁신신약 연구...VC와 파트너 모색

 

▲JW그룹은 작년 10월 미국 케이스웨스턴 리저브대학교에서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와 인공지능 기반 혁신 항암신약 개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사진은 당시 박찬희 JW그룹 최고기술책임자(왼쪽)와 데이비드 워드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 대표).

 

JW그룹이 2023년 북미지역 네트워크 강화-신약 후보물질 라이선스 아웃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JW그룹에 따르면 글로벌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전진기지인 미국의 JW Theriac(JW세리악)을 기존의 시애틀 등에서 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CIC)로 이전,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확장에 나서고 있다.


JW그룹은 화학유전체학 전문 연구소인 JW세리악을 2001년 시애틀에 설립, Wnt 신호전달경로 타깃 혁신신약 연구를 진행해왔었다.


2018년에는 세계 생의학연구소 중 최고 그룹의 하나로 알려진 스크립스(Scripps)연구소 등이 위치한 샌디에이고로 이전, 연구 중 이었다.


JW세리악의 보스턴 이전과 관련, JW그룹은 "인재, 기관, 자본 등 인프라 3박자를 고르게 갖춘 지역적 잇점을 이용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한다.

 

CIC, 보스턴 바이오헬스 산업의 네트워크 1번지로 꼽히는 곳
MIT 인접, 입주 기업 30% 제약·바이오텍인 최고의 환경조건


보스턴엔 하버드, MIT(매사추세츠공대) 등 글로벌 스타급 대학과 GSK, 화이자, 머크를 비롯한  글로벌 제약기업 등 2000여 바이오·제약 기업이 밀집해있다.


임상에서도 유리한 위치적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 보스턴 이다. 즉, 신약 개발 필수인 병원-투자자-학계-임상수탁기관(CRO)-위탁생산개발기관(CDMO) 등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는 곳 이다.


이 곳엔 미국 국립보건원(NIH)을 비롯, 벤처캐피털(VC)의 투자액만 연간 30억 달러(3조7000억원)를 상회한다.


특히 JW세리악이 이전한 케임브리지혁신센터는 보스턴 에서도 바이오헬스 산업의 네트워크 1번지로, MIT에 인접해 있으며, 입주 기업의 30%가 제약·바이오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CIC, 보스턴 바이오헬스 산업의 네트워크 1번지로 꼽히는 곳
MIT 인접, 입주 기업 30% 제약·바이오텍인 최고의 환경 조건


케임브리지혁신센터엔 작년 9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도 '한국바이오혁신센터'를 개소,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돕기에 나섰다.

 

같은 달 JW그룹은 미국 케이스웨스턴 리저브대학교에서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와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계약을 체결 했었다.

JW세리악은 현지 제약바이오 사업으로 네트워크 확장-비임상 및 임상 중개연구-기술이전 모색에 계획이다.


"JW그룹, 이미 미국 테라퓨틱스사와 인공지능 기반 
 혁신 항암신약 개발 공동연구 계약이어 상당한 진전"


이미 구축해놓은 R&D 플랫폼 주얼리(JWELRY)와 클로버(CLOVER)를 기반으로 국내 산.학.연.병 협업을 진행해온 JW그룹은 최근 오픈 이노베이션 대상을 해외로 확대하고 있다.


JW그룹은 작년 10월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 항암신약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열 주축 기업인 JW중외제약은 큐어에이아이와 함께 면역항암제 저항성 고형암 환자를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저분자 항암신약 과제 발굴, 개발 중인 항암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중개임상 전략도 수립 중 이다.


또 JW신약의 연구법인 JW크레아젠은 큐어에이아이와 고형암 치료용의 신규 키메릭항원수용체(CAR)-NK세포치료제 후보물질 도출에 나서고 있다.


작년 7월부터는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최대 벤처캐피탈(VC)로 꼽히는 아치벤처파트너스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도 발굴 중인데, 국내기업 중엔 처음 이다.


JW수뇌부는 미국 보스턴 전략에 대해 "중외제약이 6.25(1950.6.25~1953.7.27휴전) 폐허를 딛고 1954년 창업주인 고 이기석 선생이 한국 최초로 수액제(병.5%포도당)를 자체 개발한 개척자 정신으로 글로벌 신약 창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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