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긴급백신 우선순위 풍토병 병원체 목록 발표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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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 바이오경제연구센터...접근성 높은 17개병원체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보건기구(WHO). 전세계의 풍토병(Endemic) 해결을 위한 백신 개발을 응원하고 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소득 및 중간 소득 지역에서 심각한 공중 보건 부담, 높은 항생제 내성(AMR) 및 주요 사회경제적 영향을 미치는 병원체 목록을 발표했다. 

 

11일 WHO에 따르면 이전까진 일부 지역 및 글로벌 백신 우선순위 목록이 개발되었지만 풍토병 병원체에 대한 개발중인 백신에 초점을 맞춘 목록은 없었다. 

 

이번 긴급백신 필요 풍토병 병원체 우선순위 지정 연구는 전 세계 면역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했으며, 전문가들은 사망률, 항생제 내성 우려 및 지역 질병 영향과 같은 기준에 따라 병원체의 순위를 매겼다. 

 

우선 순위로 지정된 17가지 병원체는 잠재적 백신의 개발  단계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뉜다.

 

이 종류에는 새로운 백신 연구가 필요한 병원체 4개인 A군 연쇄상구균, C형 간염 바이러스, HIV-1 및 폐렴균(Klebsiella pneumoniae)이 포함됐다. 

 

이 병원체에 대한 새로운 백신은 전세계적으로 충족되지 않은 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급히 필요한 것으로 보았다.

 

추가 백신 개발이 필요한 병원체 8개로 이 범주에는 거대세포바이러스, 리슈마니아 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광범위한 보호 백신용), Plasmodium falciparum(말라리아),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시겔라 종 및 황색포도상구균이 포됐다. 

 

이러한 병원체는 특히 항생제 내성(AMR) 발병률이 증가하는 지역에서 심각한 보건 및 경제적 부담을 초래한다. 

 

또 규제 승인이 임박한 병원체 5개는 뎅기열 바이러스, B군 연쇄상구균, 장외 병원성 대장균,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 및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가 포함됐다. 

 

이에 속하는 백신은 정책 권고와 잠재적인 공공 사용에 가까워지고 있다. 

 

WHO의 면역, 백신 및 생물학적 제제 부서 책임자인 케이트 오브라이언(Kate O'Brien)은 이번 연구가 백신 개발에서 수익 중심의 접근 방식에서 필요 기반 접근 방식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그 "지역별 전문성과 증거에 기반한 이 우선순위 지정 과정은 생명을 구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시스템상의 의료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백신에 대해 강조했다.

 

[참고]

 

예방 접종은 전 세계 이환율과 사망률에 전례 없는 영향을 미쳤지만, 백신 개발이 기술적으로나 상업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많은 병원체에 대한 백신이 부족해 계속해서 상당한 공중 보건 부담을 주고 있다.

 

따라서 백신 R&D를 위한 병원체 표적의 우선순위 지정은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공중 보건 요구에 부합하며, 보건상의 이점을 극대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WHO R&D 청사진(WHO R&D BLUEPRINT)은 전염병 가능성이 있는 우선 순위 병원체를 식별했으나 풍토성 병원체(즉, 주어진 인구 집단 내에서 정기적으로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체)에 대해서는 이러한 글로벌 우선순위가 수행되지 않았다. 

 

이번 WHO 병원체 목록은 자금 제공자, 학계 및 제조업체에게 영향력이 큰 백신 R&D로 안내하여 보다 탄력적인 글로벌 보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된 것임. 

 

COVID-19와 같은 잠재적인 전염병 병원체를 대상으로 하는 전염병 위협에 대한 WHO의 R&D 청사진을 보완하는 이 새로운 풍토병 중심 목록은 현재와 미래의 글로벌 보건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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