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이하 한유총회)가 오는 6월 23일(화)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하다아트홀에서 ‘핑크리본 희망 강좌: 최신 유방암 치료 알기 쉽게 짚어보기’를 주제로 전국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유방암 온∙오프라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유방암 온·오프라인 건강강좌 2026 포스터](https://cdn.www.sciencemd.com/w900/q75/article-images/2026-06-04/e9976528-da4f-481a-820c-e09f6f017e39.png)
이번 건강강좌는 최근 HER2를 중심으로 달라지고 있는 유방암 치료 환경과 최신 치료 전략을 환자와 보호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유방암에서의 항암 치료가 환자별 암 특성에 따라 더욱 세분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강좌에서는 HER2 발현 정도에 따른 유방암 분류와 치료 전략 변화를 환자 눈높이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건강강좌 오프라인 참석을 희망하는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는 한유총회 유선(02-508-8688), 문자(010-3901-3450), 이메일(ukbcp2011@daum.net)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또한 당일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운 경우 한유총회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한유총회)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현장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으로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한유총회는 이날 건강강좌에서 환자와 보호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수어 공연 및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유회 수어팀의 수어 공연을 시작으로, 김영숙 수어 전문강사의 강연으로 이어지며, 참석자들이 수어 강연곡을 함께 배워보는 참여형 힐링 활동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후 유방암 강연으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양내과 김주원 교수가 'HER2(허투) 유방암 치료,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 HER2 양성부터 초저발현까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김주원 교수는 HER2 양성·저발현·초저발현의 개념과 최신 치료 전략, 그리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HER2 확인의 중요성을 짚을 예정이다. 강연 종료 후에는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가 평소 치료 과정에서 가졌던 다양한 궁금증을 의료진을 통해 직접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최근 유방암 치료는 HER2 발현 정도를 보다 세밀하게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료 전략을 달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HER2 발현 수준이 너무 낮아 HER2 음성으로 분류되던 일부 환자군이 HER2 저발현 및 초저발현으로 구분되면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자신의 HER2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이번 강연은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들이 HER2 상태에 따른 치료 접근을 이해하고, 향후 치료 방향을 의료진과 논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유총회 최승란 회장은 “유방암 치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환우와 보호자분들이 자신의 질환 유형과 치료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강좌가 유방암 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료진과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 계획을 논의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유총회는 환우들이 스스로의 치료 여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질환 교육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