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영 서울의대 명예교수, 아태암예방학회서 특별강연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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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 The Waterfront Hotel에서 개최

제13차 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APOCP) 연차총회 및 학술대회가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 The Waterfront Hotel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Bridging Continents for Cancer Control”이라는 주제로 6개 분과 암 연구영역을 다룰 예정이다.

[사진] 유근영 서울의대 명예교수(전 국립암센터 원장)
[사진] 유근영 서울의대 명예교수(전 국립암센터 원장)

유근영 서울의대 명예교수(암 역학)는 이번 대회에 APOCP 창립멤버 및 역대 회장 자격으로 초청되어, APOCP 25주년 기념일의 핵심이 되는 회고 패널에서 “한국 국가암관리사업의 추진 배경과 주요 성과: 성공적인 사례(Success Store of National Cancer Control Plan in Korea)”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지난 20~30 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암 관리 분야에서 시도했던 정책들을 정직하게 돌아보고, 무엇이 성과를 냈으며, 무엇이 실패했는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토론한다. 아태지역 다른 국가에 적용 가능한 교훈(Transferable Lessons)'에 중점을 두어 성공 사례만큼이나 실패 사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논의될 예정이다.

유근영 서울의대 명예교수(전 국립암센터 원장)는 2000년 APOCP 창립멤버이며, 2006년 방콕대회에서 APOCP 사무총장으로 추대되어 이 대회를 10년간 이끌어 왔고, 2016년부터는 동 대회 회장직을 2년간 맡기도 암 예방관리의 산 증인이다.

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APOCP)는 2001년 일본과 한국, 태국의 암 예방관리 전문가들이 태국 파타야에서 모여 구성한 학술단체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암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학술대회와 암 예방요원의 교육훈련 프로그램 수행, 공식잡지인 아태암예방잡지(APJCP)를 발간하는 아태지역 유일의 민간 학술 조직이다.

2002년 일본 나고야에서 제1차 APOCP 총회를 개최한 이래, 제2차 대회는 2004년에 서울에서, 그리고 매 2년마다 격년제로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는데, 그동안 방콕, 북경, 이스탄불, 쿠칭, 타이베이, 브리스번, 제주, 콜카타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한편, 회원 각국은 수시로 지역 학술대회(Regional Conference)를 개최하는데, 지금까지 터키의 Izmir, 태국의 Kong Kaen, 이란의 Rasht, 일본의 Nagoya에서 개최하였으며, 내년 2011년 7월 7-8일에는 한국의 국립암센터에서 제5차 APOCP Regional Conference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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