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지난 4일 ‘KOSMOS II 분자종양위원회(MTB, Molecular Tumor Board) 워크샵 및 연구자 미팅’에서 국내 암 정밀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종양내과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대한종양내과학회 감사패 수여](https://cdn.www.sciencemd.com/w900/q75/article-images/2026-09-07/694a33e7-8f9e-4638-91c4-2ead737302bb.png)
이번 감사패 수여는 한국로슈가 KOSMOS II 연구의 첫 민간 협력 기업으로서 ▲학회 주도 산·학·정 (산업계·학계·정부) 파트너십 공고화 ▲국내 최초 비대면 중앙 분자종양위원회(c-MTB), 임상·유전체 데이터베이스(CGDB, Clinical Genomic Database) 플랫폼 구축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한 성과를 다각도로 인정받은 결과다.
KOSMOS II 연구는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암센터 등이 참여하는 산·학·정 협력 기반의 대규모 정밀의료 임상연구다. 해당 연구는 표준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유전자 시퀀싱(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을 활용해 환자별 유전체 변이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한다. 전국 32개 병원에서 약 1,000여 명의 중증 희귀종양환자가 등록되어 맞춤형 치료 및 정밀의료 연구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로슈는 약 100억 원 규모의 연구 지원 자금을 투입해 전국 32개 병원이 참여하는 다기관 임상연구 운영을 지원하며, 산·학·정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국립암센터 주도로 방대한 임상 데이터와 유전체 정보를 통합하는 국내 최초의 CGDB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했다.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는 향후 국내 항암제 R&D 발전과 정밀의료 분야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KOSMOS II 연구는 디지털 솔루션인 ‘네비파이 클리니컬 허브(navify Clinical Hub)’를 기반으로, 유전체 변이 기반의 비대면 중앙 분자종양위원회(c-MTB) 전문가 심사 체계를 국내 최초로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정밀의료 접근성 격차를 완화하는 한편, 지방 거점병원에서도 중증 및 희귀암 환자를 위한 최적의 맞춤형 치료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로슈 이자트 아젬(Ezat Azem) 대표이사는 “이번 감사패는 한국로슈만의 성과가 아니라 KOSMOS II 연구에 힘을 모아주신 학회 및 정부 기관, 전국 참여 병원의 연구진 그리고 무엇보다 신뢰를 갖고 참여해주신 환자분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한국로슈는 앞으로도 한국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돕는 촉매제이자 든든한 동반자로서 산·학·정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환자 중심의 정밀의료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