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로봇수술 분야 최신 지견 공유하는 심포지엄 개최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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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로봇수술 명의 최영득 교수, 방광경부 보존 로봇수술 술기 소개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재성)이 오는 9월 18일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2026년 제3회 중앙대학교병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로봇수술 분야의 최신 치료 경향과 실전 노하우를 공유한다.                                        

제3회 로봇수술 심포지엄 프로그램
제3회 로봇수술 심포지엄 프로그램

이번 심포지엄에는 비뇨의학과, 부인과, 폐식도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로봇수술 간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비뇨기암 로봇수술을 비롯한 고난도 로봇수술의 최신 술기와 치료 전략,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대응, 수술팀의 협업과 안전관리 등 로봇수술 전반에 대해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강연은 최근 중앙대병원에 합류한 비뇨의학과 최영득 교수의 ‘방광경부 보존 로봇 근치적 전립선절제술(Bladder Neck Preserving RARP)‘이다. 최영득 교수는 전립선암 로봇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이번 강연을 통해 전립선암 로봇수술에서 방광경부를 보존하는 수술법과 그 임상적 의미를 소개한다. 특히 전립선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동시에 수술 후 배뇨 기능과 삶의 질을 고려한 최신 수술 전략을 실전 경험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어서 참석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최 교수의 강연 후 비뇨의학과 세션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신장결석 치료 분야의 최신 지견을 다룬 ▲RIRS의 최신 지견: 로봇을 이용한 신결석 제거술 (비뇨의학과 민경찬) 강연이 준비됐다. 

이어 부인과·폐식도외과 세션에서는 ▲양성 부인과 질환의 로봇수술: 로봇수술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Robotic Surgery for Benign Gynecologic Disease: Where Does the Value Lie?) (부인과 한관희) ▲로봇 자궁선근증절제술: 환자 선별과 자궁내막 보존 수술(Robotic omy: Patient Selection and Endometrium-Sparing Surgery) (부인과 신수귀) ▲흉막 보존 로봇 흉선절제술(Pleura-Preserving Robotic Thymectomy) (폐식도외과 박병준) 강의가 이어진다. 

마취통증의학과 세션에서는 ▲로봇수술의 합병증: 마취과 의사의 관점(Complication of Robotic Surgery: Anesthesiologist' Perspective) (마취통증의학과 이오행) ▲위고비 시대: 수술팀의 새로운 도전(The Wegovy Era: A New Challenge for the Surgical Team) (마취통증의학과 이제진) 강의를 통해 로봇수술에서의 마취 관리와 최근 비만 치료제 사용 증가에 따른 수술팀의 새로운 과제를 다룬다. 

로봇수술 간호 세션에서는 ▲당황하지 않는 다빈치 시스템 에러 대응법 (정유경 간호사) ▲신장결석 로봇수술의 안전한 수행을 위한 도킹 및 프로토콜 (장은영 간호사)을 주제로 수술실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내용이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로봇수술의 휴먼 팩터(Human Factors in Robotic Surgery) 세션에서는 ▲로봇수술 술기 향상을 위한 신체 훈련(Physical Training for Improving Robotic Surgery Skills)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백성현) ▲ 로봇수술팀 내 라포 형성을 위한 의사소통 전략(Communicating Strategies for Building Rapport within Robotic Surgery Team) (원자력병원 비뇨의학과 조문기)을 주제로 강연한다. 

장인호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은 단순히 새로운 수술 장비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수술의 정밀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환자의 치료 결과와 회복을 향상시키기 위한 의료진의 지속적인 연구와 협업이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 진료과의 다양한 로봇수술 경험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정교한 로봇수술을 제공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에 앞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대병원 송봉홀 앞에서 로봇수술 시스템 전시 및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인튜이티브의 5세대 자동화 시스템 ‘Da Vinci 5’, 메드트로닉의 로봇 수술 시스템 ‘Hugo’, 로엔서지컬의 신장결석 수술로봇 ‘Zamenix’ 등 로봇수술 기기를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한의사협회 연수교육 3평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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