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대학교병원(원장 신희석)은 1일 의령에서 취약지역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경상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경상대학교병원과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을 비롯해 경상대학교 의과대학과 의령군이 함께한 이번 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덕면사무소에서 진행됐다.
내과를 비롯해, 순환기내과, 안과, 정형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6개 진료과 전문의 포함한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의료인력 50여 명과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생 10여 명은 휴일도 반납한 채 이번 봉사에 적극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은 총 100여 명 가량을 진료했으며, 현장에는 실제로 훨씬 더 많은 인원이 몰려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역민의 갈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봉사에는 혈압․혈당․소변검사 등 기초적인 검진을 비롯해 마산의료원이 제공한 검진버스에 탑재돼있는 13종의 의료장비를 이용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였다.
한 지역주민은 “몸이 좋지 않은 것을 느껴 진료를 받아보고 싶었으나 멀리 진주까지 가야해 시간적‧경제적 부담 때문에 포기하고 있었다”며 “경상대병원의 의료진이 이곳까지 와서 검사를 해주셔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의료사업을 총괄한 박기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앞으로도 경상대학교병원은 지속적인 공공보건의료 활동을 수행해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