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그룹, 최근 1년 자금 3000억원 조달

봉두한 기자
| 입력:

단기차입-유증증자 828억...캐나다 혈액전문 지회사에 750억원 투입

 

 GC녹십자의 R&D자금 확보와 운영자금 확보가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보 자금의 대부분은 R&D 프로젝트의 가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사용하는 것으로 밝힌다.

 

27일 제약사들이 증시에 공시한 바에 따르면 GC녹십자 그룹은 올 상반기말을 기준으로 지난 1년새 3000억원 규모의 외부 자금을 조달했다.

 

이는 그룹 상장 4개사와 비상장 해외법인 1곳을 합친 것으로, 조달목적을 차환-시설 및 운영자금 확보 등을 위한 것으로, 일반사채, 유상증자, 단기차입금 등 이다.

 

조달 목적-규모를 보면 진단시약기업인 녹십자엠에스는 올들어 단기차입금 300억원, 유상증자 528억원 등 총 828억원 이다.

 

이 가운데 단기 차입금 300억원은 지난해 1월 발행한 각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관련 '만기전 사채 취득'에 일부 사용한다고 밝히고, 이후엔 유상증자로 단기차입금을 메울 계획임을 밝혔다.

 

CB와 BW 발행 당시 주당 전환가액은 1만2200원. 올 8월 23일 종가는 6890원. 이에 투자자들은 주가 상승이 어렵다고 판단, '기한이익 상실에 따른 상환요구'가 있었고 녹십자엠에스는 22일부터 26일까지 CB와 BW 사채 100억원씩을 취득(사채권 소각)했다.

 

GC녹십자의 모체인 녹십자는 올 5월 회사채 발행을 통해 1200억원 자금을 조달했다. 당초엔 1000억원을 계획했지만, 수요가 많아 200억원을 증액했었다.

 

1200억원으로는 차환 600억원, 시설 및 운영자금에 300억원씩 쓴다고 벍혔다.

 

시설자금은 오창공장 W&FF관 신축, 오창공장 PD2관 공정 개발 투자, 화순공장 탄저백신 원액관 신축에 사용하고, 운영자금으로는 단기차입금을 상환한다고 밝혔다.

 

조달된 자금으로는 캐나나의 혈액제제 전문 자회사에 750억원을 투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