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아태임상미생물감염학술대회 참여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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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19차 아태임상미생물감염학술대회(The 19th Asia Pacific Congress of Clinical Microbiology and Infection, 이하 APCCMI 2023)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APCCMI 2023은 아시아태평양임상미생물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임상미생물학회가 주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임상미생물 및 감염 분야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항균제 내성균 감염을 비롯해 신종 감염병에 대처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회 기간 동안 SCL은 전시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국내 진단검사 분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들이 학술대회 세션 좌장 및 연자로 참여해 참석자들과 최신 지견을 교류했다.

 

7일 Plenary Lecture 3, Oral Presentation 1 세션에서는 SCL 아카데미 이경원 원장과 SCL 김창기 전문의가 좌장을 맡았다. 특히 Plenary Lecture 세션에서는 내성 결핵 치료 전반에 대한 주요 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져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8일 약제내성결핵에 대한 화학요법 및 치료방안을 주제로 마련된 세션(Symposium 24)에서 SCL 김창기 전문의가 강연을 진행했다. 김창기 전문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약제내성결핵의 현황과 신약제 내성결핵 진단(Current Status of Drug-resistant Tuberculosis in the Asia-Pacific Region and Diagnosis of Resistance to New Drugs)을 주제로 변화된 내성결핵 진단의 패러다임을 설명했다.

 

김창기 전문의는 "새롭게 도입되는 효과적인 결핵신약에 대한 내성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이들약제에 대한 감수성검사가 필요하다"며 "특히 신속하고 정확한 내성검출을 위해서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활용할 경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결핵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여러 연구가 진행 중에 있고, 새로운 결핵약제 개발 및 결핵치료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임상연구와 결핵진단법도 개발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 보다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연구를 통한 결핵관리 향상을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과 관심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경원 원장은 지난 8일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와 아시아요로생식기감염학회가 주관하는 2023년 학술 포럼(Asian UTI/STI Forum 2023)에서 세션 좌장을 맡아 ‘아시아 및 유럽의 성매개감염(STI) 진료지침’을 주제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SCL은 검체 분석 역량은 물론 R&D, 임상시험 분야에 이르기까지 연구기술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학회 참여 등 지속적으로 관계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국내 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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