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NF, 제21기 GLP 9일간의 여정 마무리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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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인간호재단(이하 GKNF)은 GLP(Global Leadership Program)을 전국 간호대학생 37명 및 유수영 단장(GKNF 이사, 전남대학교 교수) 외 2명의 운영진이 6월 28일에 진행된 발대식에 이어 2024년 7월 6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8박 9일간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8일에는 유관기관 방문으로, 현지 병원 및 지역 보건소, 국립건강증진센터 등을 방문하며 키르기스스탄의 건강 문제, 의료 시설과 의료 시스템에 대하여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주 키르기즈 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 키르기즈스탄 사무소, UNICEF 방문을 통해 국제 개발 협력 사업 현황 및 ODA 사업의 필요성 및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보건소를 기반으로 현지 간호사와 함께 실제 키르기스스탄 가정에 방문하여 건강 사정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의 주요 건강 문제를 파악하였다. 그리고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한 건강 교육을 직접 실시하며 일차 의료 제공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GLP 참가 학생들은 키르기스스탄 주립 의과대학(Kyrgyz State Medical Academy, 이하 KSMA)에서 KSMA 학생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GLP 한국 간호대학생은 ‘한국의 간호전달체계와 다양한 분야의 간호사’, KSMA 키르기스스탄 간호대학생은 ‘간호 과정의 단계’를 주제로 교류하여 서로의 간호 관련 지식을 배우며 간호에 대한 넓은 시야를 갖는 기회가 되었다.또한, 교류 시간에 앞서 E-Heath Center 측의 디지털 헬스 케어 시스템 관련 강연도 있었다.

 

GKNF와 MOU를 체결한 96학교에서 약 1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5일간 여름학교 운영이 이루어졌다. 여름학교 활동에서는 GLP에 참여한 간호대학생들이 96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CPR, 손씻기 등의 필수적인 건강 교육과 문화 교육 및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하여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 개최된 Health Fair는 96학교 교장 선생님의 인사말 및 제21기 GLP 단장님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Health Fair는 96학교 학생 및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여름학교에 참여하였던 96학교 학생이 GLP 학생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96학교 학생이 제작한 전통 부채, 보자기 등을 전시하는 부스, 손씻기, CPR, 구강 위생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함께 운영되었다.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문화 공연도 진행되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은 GLP 목적장학금(한수하, 김명숙, 강선주, 김수아, 엄은지, 널스노트(주)) 및 노은영(메디포스트 팀장), 새은하약국, 하트하트 재단의 물품 후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한편 GLP는 국제보건 및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전문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한 재단의 교육 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제1기 탄자니아를 시작으로 올해 제21기 키르기스스탄까지 약 10년간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약 300여 명의 간호대학생과 함께 탄자니아, 키르기스스탄뿐만 아니라 태국, 필리핀, 베트남, 페루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간호대학생이 국제보건 및 다양한 간호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는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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